전북특별자치도

전주완산소방서 임실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교 박주성입니다.
임실119안전센터는 1개읍 11개 면을 관할하는 119안전센터입니다.
노후화된 청사로 인하여 많은 비가 내릴때면 옥상누수로 1층 사무실에는 빗물을 받기위해 그릇을 놓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옥상방수가 되지 않아서인지 페인트가 들뜨고 자꾸 천정에서는 페인트 조각과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19안전센터를 방문하는 소방관련 민원인들이 하나같이 청사의 노후화를 보고서 혀끝을 차고 있다면 이거 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직원대기실의 겨울철 심한 외풍은 그렇다치더라도 매년 소요되는 막대한 난방비의 소모도 무시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각도로 변해가는 구조구급상황을 위하여 필요장비의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편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면 현장대응력이 더욱 배양되고 나아가 도민에게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어주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예산편성시에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