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먼저 2015년 전라북도 예산편성 노고에 도민의 한명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입니다

 

소방서 공공운영비 부족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사에서도 자주 접하셨듯이 대부분의 소방차량이 내용연수 초과 이거나 노후된 것들 입니다. 그러기에 차량정비는 소방관의 생명과도 같은 중요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매년 소방서 공공운영비는 추경예산이 편성되기 전 바닥을 드러냅니다. 하기에 차량이 고장나도 정비시점에 정비하지 못하고 늦게 정비하거나, 크게 차량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비는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추경예산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또 요구한 금액만큼 반영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본예산으로 절약 또 절약해야합니다. 운행이 잦고 도로만 다니는 차량이 아니라 신속한 타이어교체 및 겨울철 스노우타이어 등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예산부족으로 교체시기가 늦거나 교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소방차량은 특장차라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가 굉장히 고가여서 공공운영비를 운영하는데 큰 부담이 됩니다. 소방차량 노후화가 점점 더 계속되기에 2015년 공공운영비 예산편성은 본 예산부터 정말 필요한 금액만큼 증액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기 문제가 해결되어 도민과 소방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전북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