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얼마 전 전북도청의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심부름센터 사업이 선정된 것을 보았습니다.
일자리도 창출하고 저소득층의 일상생활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 빨리 시행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준비단계인가 봅니다.

전라북도에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복지시책이 있습니다. 김완주 지사님과 모든 모든 지자체장, 그리고 공무원들이 함께 일궈낸 훌륭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자리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저소득층의 복지시책도 사각지대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모든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심부름센터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저소득층이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그들로 하여금 다른 저소득층을 돌보게 한드는 일,
화장실 변기가 막힐 때, 전구가 나갔을 때, 갑자기 양이 떨어졌을때, 수도가 새거나, 보일러가 안될때 누구를 불러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은 사회복지대상자들...그렇다고 그대마다 인원도 부족한 복지시설 직원이나 공무원들을 부를 수도 없고,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기술자를 부를 수도 없고 고민하고 있을 때 심부름센터 직원이 달려와 해결 해 준다면 얼마나 효과적일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새로운 복지사업 체계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심부름센터 사업이 아이디어로만 끝나지 않고 현실에서 적용되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질 학수고대해 봅니다.

전북을 사랑하고 전북의 모든 소외계층이 함께 잘살기를 기원하는 도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