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서신동 노인 복지회관에 제 엄마께서 다니시는데 요즘 참 행복해 하십니다. 서신동 노인 복지회관에 다니시는 다음부터는 매일 잘 웃으시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날 있었던 일이라든지, 어떤 프로그램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꼭 빠지지 않고, 그곳의 직원분들이야기를 하시는데 특히 그 곳의 정우철관장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 글을 띄웁니다. 정우철관장님은 매일 아침마다 2층 사랑방에 와서 방바닥에 손을 대보고 따뜻한지 꼭 확인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뭐가 불편한 것 없는지 정성스럽게 살펴본다고 하는데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노인분들을 보살펴서 그런지 다른 직원분들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 몸이 불편하셔서 지팡이 짚고 다니시는데, 그렇게 몸이 불편한 분에게는 식판도 갖다 드리며, 물리치료실에서는 자기 부모님처럼 참 친절하게 물리치료를 해준다는군요.
집주변에 이런 곳이 있는 것도 감사하고, 특히 가슴이 따뜻한 직원 여러분들 모두 칭찬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도 칭찬해주세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항상 애써주시는 서신동 복지회관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 - 화이팅!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