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북 부안에서 식품기업을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전북바이오융복합산업진흥원에서 기획한 -마흔앓이-공동마케팅부스로 수원 메가쇼 박람회에 운좋게 참석했는데요. 박람회 기간 4일동안 거의 한달치 매출 수익을 올렸네요. 날씨도 좋아지고,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니 관람객도 엄청 많았는데요.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진 공동부스에 판매자들이 모두 복고 교복을 차려입고 서있으니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말을 걸며 아는 체를 해주시더라구요.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학생들이 술안주를 판다고, 웃으시면서 제품을 구매해주셨답니다. ㅎㅎ  호감을 갖고 다가온 고객에게 정성스럽게 만들어간 제품을 맛보여주니,  반응이 정말 뜨거웠답니다.  나중에는 제품이 떨어져서 택배로 20키로 20박스를 받아서 추가로 판매를 했는데요. 이번에 정말 브랜드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각양각색의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고객이 먼저 다가오게 만드는 힘.  그 어떤 광고보다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게 어설프게 흉내내면, 어정쩡해질 수 있는데 레트로풍 공동부스에 옛날 복고소품이며, 의상, 악세사리까지 쫙~ 마춰놓으니 정말 있어보였어요. 앞으로도 전북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가  쭉 ~ 계속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을 담당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