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우리 와이프는 고창이 고향입니다.
결혼한지 15년 째네요.
제가 1995년에 결혼할때쯤, 전주에서 고창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포장도로 였는데 지금은 뻥 뚤렷더군요.
처가집 가는데도 시간이 휠씬 단축 되었고, 자연히 가는 횟수도 증가 했을 뿐아니라
촌에 계시는 어른들하고 좀더 친숙해지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주→무장까지 가는데 1시간 50분 이였는데 지금은 1시간 20분이면 넉넉하답니다.
지금 진행중인 아산→무장간 도로가 뚤리면 더 단축 되겟지요.
가까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거린데 서울이 2시간 30~3시간 이면 가니 체감온도는 비슷합니다.

순창가는길, 무장가는길 등 도내 여러군데 도로공사중인곳이 있는데 빨리 마무리 하여 도내 전지역을 뻥뻥뚤어 빨리 1시간대 생활권이 오면 좋겟네요.

요즘 농촌에는 거의다 환갑넘은 어르신들만 계신것 같아 급한 용무가 많이 발생하니 체계적인 도로망이 빨리 확충 된다면 달리는 도로에 효심이 솟구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