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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갈수록 힘이 듭니다.

  • 작성자사무엘
  • 조회수1593
  • 작성일2010-10-08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농촌은 마음의 고향이다. 등 우리의 농업 농촌을 많은 미사여구로

포장합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농업 종사자들은 힘이 듭니다.

무 배추 가격이 폭등하니 중국에서 수입합니다.

한 - EU FTA가 체결 됩니다.(유럽의 질 좋은 농산물이 많이 들어 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날씨 마저도 안도와 줍니다.

풍요로운 가을 우리의 마음은 넉넉할 수 만은 없습니다.

농업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농촌은 황폐해지고, 더불어 농업관련 예산은 줄어 들고 있습니다.

예산을 더 달라고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겨울에 상추를 먹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언제부터 보릿고개라는 말은 안쓰게 되었을까요?

언제부턴가 농업을 이야기하면서 경제적인 논리로 설득하라고 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야기하면서 농업분야는 관심 밖입니다.

경제용어로 농업은 비탄력적입니다.

투입에 따른 산출이 마이너스일 때가 많습니다.

농업의 비경제적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이는 우리 농업이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삽니다.

혹자는 먹고 살기 힘들면 농사나 지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저는) 그냥 웃지요(서글프게)

많은 걸 바라진 않습니다.

조금의 배려와 관심 입니다.

이상 농업 종사자의 푸념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 소견이니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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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 063-280-4271
  • 최종수정일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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