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 공공비축용 국산 밀 수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음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보다 3천5백 톤 늘어난 2만 톤을 사들일 계획이며 이 가운데 6천 톤은 여덟 개 지역 농협을 통해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산물 수매를 한다고 밝혔음

- 전북에서는 군산 회현과 부안 하서, 김제 공덕, 백산 용지농협, 김제 원예농협이 산물 수매에 참여함.

- 다음 달 말까지 8주가량 수매하는데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에서 수확한 밀은 우선 사들일 예정임.

- 매입 가격은 양호 등급이 40kg당 3만 9천 원이며 금강과 세금강, 조경, 백강 4개 품종이 매입 대상임.

 

○ 전북지역에 지난 10일 내린 우박 피해 면적이 1백51ha로 늘었음

- 전라북도 피해 집계 결과 진안 59ha, 순창 34.1, 장수 27.2, 무주 25, 임실 4, 정읍 1.7ha로 나타났음.

- 작목별로 사과 45.2ha, 고추 34.7ha로 피해가 가장 컸고 수박 19.3, 담배 10.7, 콩과 블루베리 등 기타 41.1ha 피해가 났음.

-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농가의 농약 대금과 대체 파종 대금, 생계지원비 등 복구비를 지원하고 피해가 큰 농가는 농업정책자금 상환을 최대 2년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해줄 계획임.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조직위원회는 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전북대 병원과 원광대병원 등 다섯 곳을 지정하고 현장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음

- 대회 기간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의 잼버리 병원을 중심으로 야영지 곳곳에 진료소와 응급의료소, 심리상담센터 16곳을 운영할 방침임.

- 응급 후송 환자는 일반 환자와 분리된 대기 공간을 제공하고,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 일부를 감면함.

 

○ 새만금개발청은 내일 새만금 일원에서 자전거, 마라톤과 가족 달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음

- 이번 행사에는 선수와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며, 코스 곳곳에서 생수와 이온음료 등을 제공함.

-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새만금 남북도로와 동서도로 진입을 통제하며, 일반 차량은 방조제의 도로로 우회할 수 있음.

 

○ 전북교육청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음

-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등 대응 체계를 유지함.

- 폭염 특보 시 실외 활동 자제 또는 금지, 단축 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해 조치하는 등 각 학교에서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음.

- 전기요금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 81억 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임.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