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수원특례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인사말

  • 작성일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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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수원특례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인사말

 

○ 일시 : 2023년 3월 31일 (금) 오전 9시

○ 장소 : 수원시청 중회의실

 

오늘 수원시청에 와서, 정말 여러분께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 우리 시청의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이 특례시가 되었고 전라북도가 여러분 잘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12월 28일에 특별자치도 법이 통과돼서 내년 1월 18일부터 전북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아마 두 지역이 모두 새로운 시대 또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저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 전북이 수원이 간 길 앞선 걸음을 여러 가지로 배워야 할 점이 참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특례시나 특별자치도나 마찬가지로 지역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지역의 우리 주민들의 삶을 자치시장이나 자치 도지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권한을 좀 더 위임받아서 좀 더 지방자치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전라북도 같은 경우는 지금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된 지가 16년 됐습니다. 16년 동안 중앙부처가 가지고 있는 권한 약 4천 600개 정도를 이양받아서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강원도와 전북, 이 두 개가 특별자치도가 됐습니다. 여러분 느끼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게 사는 동네입니다. 두 군데가, 이 두 군데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서 당신들 열심히 한번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해봐라, 라고 하는 국회의 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전라북도에 어떤 특별한 특례 규정을 만들어서 발전시킬까, 저희가 지금 특례 규정 발굴하는 업무를 4월 말까지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수원시와도 더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고 또 배워야 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다섯 가지 부분에 관해서 협약을 맺습니다마는 이 협약이 단순히 사인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깊이 있고 광범위하게 또 마음을 가지고 같이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이재준 시장님은 저하고는 여러분 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는 대학교 선배님이시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그동안 부시장님으로 일하시다가 작년에 이제 시장님 되셨는데 정말 제가 배울 점이 많은 시장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같이 하게 되어서 우리 수원시에 일하는 여러 공직자 여러분도 직접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협약이 두 지자체 간의 협력의 큰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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