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탄소융복합 산업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 업무협약식 인사말

  • 작성일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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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탄소융복합 산업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 업무협약식 인사말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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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탄소융복합 산업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 업무협약식 인사말


○ 일시 : 2024년 3월 28일 (목) 오후 2시

○ 장소 : 도청 4층 대회의실

 

오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같이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회발전특구라는 것은 정부가 지방에 특구를 만들고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이곳으로 이전하면 10년간 법인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지방으로 좀 이전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특구를 만드는 그런 개념인데요.


특구를 만들 때 핵심은 거기에 입주할 기업들이 있느냐, 그리고 주변에 이미 입주해 있는 기업들하고 어떤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느냐, 등이고 이런 것들을 평가해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게 됩니다.


기회발전특구의 핵심이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을 이전시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입주해 있는 대표님들이 그동안 이곳에서 사업하시면서 겪은 애로, 이런 것들을 저희들한테 잘 말씀해 주시고, 그 경험을 통해서 좀 더 보완하면 기업들이 더 많이 올 수 있고 좀 더 낫지 않겠냐, 이런 아이디어들을 좀 주시면 저희가 잘 반영해서 기업들이 좀 더 많이 올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생각합니다.


특히 탄소와 관련된 기업들이 오늘 많이 와 계신데요. 저희가 그동안 전주시와 전북이 오랫동안 탄소 중심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부분들을 많이 연구를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고도화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바쁘실 텐데 이곳까지 오셔서 협약에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 협약을 맺는 이유는 기존에 사업하시는 각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삼성전자하고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거든요. 삼성전자가 연간 300개 정도의 기업에 대해서 공장 공정에 관해서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지금 8년째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 전북에 있는 기업들 중에 연간 15개 정도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서비스 받은 회사들의 생산성이 30% 내지는 50% 정도까지 향상되었고, 그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수요는 많은데 삼성에서 1년에 300개씩밖에 하지 않아서 굉장히 제한돼 있었는데, 이것을 전북과 삼성이 별도로 손잡고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그 서비스를 제공하던 사람들을 엔지니어링 멘토라고 하는데요. 그 멘토 중에 정년퇴직하신 분들을 저희가 30명을 고용해서 도에서 그분들을 멘토로 모시고, 전북에 있는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팩토리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거기 들어가는 예산 약 100억 원 가까이를 저희 도에서 부담하고, 각 기업에서는 들어가는 전체 비용의 약 20% 정도만 부담하게 하면서 연간 100개의 기업이 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올해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시작해서 3년 동안 300개 기업을 참여시킨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이용을 하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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