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기념사

○ 일시 : 2024년 4월 12일 (금) 오후 2시

○ 장소 : 도청 3층 중회의실2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지사입니다. 오늘 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자리해 주신 오혁재 35사단장님,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님, 예비군 여러 지휘관님들, 많은 예비군들께서 같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일을 열심히 잘해주시고 우리 지역에 기여를 많이 해주셔서 오늘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숨을 쉴 때 이 공기의 고마움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상적인 삶을 살고 있을 때, 예비군들이 평소 뒤에서 열심히 뒷받침하면서 우리 지역을 잘 지켜주고 있는지 모를 것입니다. 오히려 일이 잘 돌아가면 인식하지 못하다가 잘 안 돌아가서 일이 터지면 뭐가 잘못됐다, 이런 식으로 얘기가 됩니다.

그동안 국가안보와 재난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그 헌신과 용기에 정말 감사드리고, 지휘관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본연의 일을 하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처럼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책임져 주는 분들이 계셔야 합니다. 내 고장, 내 직장, 내 가정을 지켜내는 것이 바로 국가의 책임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상에 전념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여건입니다.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고, 책임져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여러분들의 고마움을 여러분과 같이할 수 있는 사업, 여러분들의 용기에 보답할 기분 좋게 하는 여러 일들이 뭐가 있을지 그런 점들을 같이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통합방위 시대로서 군인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지자체가 같이 움직여서 노력해야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가 1년에 두세 차례씩 통합방위 회의를 통해서 예비군의 여러 대비 태세도 점검하는데, 그럴 때마다 여러분들께서 잘 준비해 주시고 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고, 좀 더 나은 근무 여건들을 위해서 저희도 군과 같이 협조해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