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2023년 제1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 임시회 인사말

○ 일시 : 2023년 4월 28일 (금) 오후 5시 20분

○ 장소 : 전라북도교육청

가장 협업이 잘 되는 데가 전라북도다, 전라북도를 많이 본받자 한다는 얘기를 여러 도에서 한다는 얘기를 오늘도 또 들었습니다. 오늘 점심때도. 그래서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한편으로는 기분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이 생깁니다. 이것을 제대로 해서 꼭 열매 맺고 좋은 결실들을 잘 맺어야 할 텐데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을 살리고, 우리 전라북도를 살린다는 각오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오늘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공모에 도와 교육청이 뜻을 같이해서 한다면 정말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제가 국회의원 8년 하면서 늘 유보통합을 반드시 해야 된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해야 되는데 이게 사실은 중간에 여러 가지 넘어야 할 산들이 있기 때문에 정치적 결단도 필요하지만, 이것을 강하게 추진할 사람도 필요하고, 교육감님하고 도지사가 합이 맞아야지 이게 되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가 맞아야 되는데, 최근에 들어서 이 몇 가지의 전제 조건들이 잘 맞아들어가는 것 같아요. 전라북도에서 이것을 선도적으로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것,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가는 사람하고, 어린이집에 가는 사람하고 차별이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고, 똑같은 기본권을 가지고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그것을 우리가 같이 제공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는 있다는 생각이고, 그것을 위해서 저는 이번 기회에 도와 교육청이 정말로 협력해서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전북형 모델’을 만들어서 제가 늘 강조하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게 하자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을 우리 전라북도에서 교육감님과 제가 힘을 모아서 길을 만들어 나가고, 그 만든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되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