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열과 원인 분석결과 발표
- 작성자 : 공보과
- 작성일 : 2010-10-15
- 조회수 : 1099
- 담당부서 : 공보과
수박 열과 원인 분석결과 발표
(토양수분변화 73%, 초세강할 때 25%, 품종결함 2%순 발생 심) (멀칭재배, 뿌리발달 촉진, 야간보온 유지로 예방해야)
○ 수박시험장에서는 이동식 식물병원 클리닉센터를 이용하여 현장기술지원활동을 하면서 조사하였던 수박 열과에 대한 발생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앞으로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박농가에게 당부했다.
○ 수박 ‘열과’(일명 ‘배터진 과일’)는 수박 수확기에 잦은 강우시 발생하여 수박재배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생리장해로 알려져 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 분석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발생 원인별로는 과실비대 후기 토양수분의 급격한 변화 73%, 질소비료과용으로 초세가 강한 경우 25%, 과피가 얇은 품종․육질이 연한품종․소과종 등 품종적인 결함 2% 순으로 조사되었다.
○ 재배유형별로 보면 봄재배 보다는 여름재배에서 노지보다는 시설재배에서 밭보다는 논에서 열과 발생이 많았으며 심한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 정읍시 상계동의 한농가는 열과 피해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례이다. 시설하우스 논 3,300㎡에서 열과 발생비율이 30%가 넘었고 남아있는 과일도 열과가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었으며 시설 내에서는 열과된 과일이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여 그 피해는 엄청났다. 피해액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해 보면 수천만원에 달해 금년 같으면 열과 현상 때문에 수박농사를 못 짓겠다고 말했다.
○ 증상은 대체로 어린과실에서부터 성숙과에 이르기까지 계속 발생하지만 착과될 무렵과 과실 비대후기에 많이 발생한다. 대개 배꼽부분부터 갈라진다.
○ 원인은 외부생장과 내부생장의 불균형으로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하여 발생한다. 어린 과실에서는 저온으로 발육이 일시 정지된 후 고온으로 급속히 비대할 때 열과가 발생되며 과실 비대후기에는 토양수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서 열과가 발생한다. 열과는 착과수가 적고 초세가 강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 가뭄이 계속된 후 비가 오거나 관수를 하면 급속히 생장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열과는 품종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 과피가 얇은 품종, 육질이 연한 품종, 소과종 품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 수박시험장 성문호 박사는 토양수분의 급속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멀칭재배를 하면 토양수분의 급변을 막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퇴비를 많이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여 뿌리를 왕성하게 발달시켜 수분이 순조롭게 흡수되도록 하고, 하우스재배 시에는 보온에 유의하여 야간 저온으로 과피가 경화되어 어린과실이 열과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앞으로 수박시험장에서는 농가의 애로해결을 위하여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식 식물병원 클리닉센터와 전문가 양성 스터디그룹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담당부서 :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담 당 자 : 농업연구사 성 문 호
▪연 락 처: 290-6377, 010-9123-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