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가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
- 작성일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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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2026년 국가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
○ 일시 : 2025년 12월 3일 (수) 10시
○ 장소 : 도청 브리핑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가 마침내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우리 도는 전년 대비 8,000억 원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83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수치 증가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만금 예산 삭감이라는 큰 아픔이 있었고, 올해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종료 등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우리는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10조 원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지형을 미래 신산업 생태계로 탈바꿈시키고, 새만금을 글로벌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예산입니다.
올해 예산 확보 과정은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습니다. 한고비를 넘어서면 또 한고비가 기다리고 있는 난관의 연속이었습니다마는, 이러한 위기는 오히려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도민의 열망을 받들어서 도와 정치권, 14개 시군이 완벽한 원팀이 되어서 움직였습니다.
특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우리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예산 심의 길목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고, 삼중 소외라는 전북의 아픈 현실을 뚫고 전년 대비 8,500억 원 이상 증액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끌어냈습니다.
국가예산 확보는 전쟁과도 같은 치열한 싸움터입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윤준병 도당위원장님, 박희승 의원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바쁜 일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하셨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예산 확보전의 선봉에 서 주신 한병도 의원님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밤낮없이 뛰어주신 정동영 의원님, 김윤덕 의원님, 이성윤 의원님, 신영대 의원님, 이원택 의원님, 이춘석 의원님, 안호영 의원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예산 확보에 힘써 주신 전북 연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의 성공을 위해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님, 이명연 부의장님, 장연국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부 사업 설명에 앞서 이번 국가예산 확보가 갖는 의미와 성과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우리 도의 경제 영토를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예산의 총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대규모 신규 사업을 반영해서 앞으로도 매년 안정적으로 국비가 투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고도화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AI(인공지능),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단순 R&D(연구개발) 과제를 넘어서 이제는 산업 생태계를 직접 구축하는 거점형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었습니다. 이것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체질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또 여러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그대로 확보가 되었습니다. 내부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을 삭감 없이 지켜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삶을 보듬을 예산도 알뜰하게 챙겼습니다. 특별법 특례를 뒷받침할 핵심 예산을 확보하여 자치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한편, 수십 년간 묵혀 왔던 지역의 숙원 사업과 고질적인 민원 해결 예산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는 수치상의 성과를 넘어서 도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예산 확보 현황을 6개 주요 분야별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새만금 분야입니다.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가동시킬 핵심 동맥을 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만금 트라이포트 완성을 위한 국제공항, 인입철도, 지역 간 연결도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했고, 새만금 수목원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둘째는 미래 산업 분야입니다. AI, 로봇, 첨단 신산업, 특히 피지컬 AI 실증 단지와 관련해서 366억 원이 증액된 766억 원을 확보했고, 시설농업 로봇 실증 기반 구축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우주 방사선 영향평가용 사이클로트론 연구시설 구축, 차세대 식물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는 농생명 분야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메가 샌드박스 1호 사업인 새만금 헴프 산업 클러스터 구축,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 예산을 신규로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 전환과 그린바이오 융합을 통한 농생명 산업의 고도화를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들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넷째는 문화체육관광입니다. K-컬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포츠 거점을 육성하겠습니다.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복합스포츠타운,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등의 건립을 통해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안전, 환경, 복지 분야입니다. 수준 높은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북권역통합재활병원 건립 국비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의 염원이었던 남원 경찰 수련원 신축, 김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예산을 신규로 반영하여 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의 개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자부심이자 미래를 열어갈 저력입니다. 이 값진 성과는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그리고 정치권과 행정이 하나 되어 간절한 원팀 정신으로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응원을 모아서 확보된 소중한 예산은 전북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해서 2027년에는 더 크고 담대한 전북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백년대계를 품고 초지일관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우리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도 공직자 모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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