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 10일, 14개 시·군과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펼쳤습니다.

전라북도는 1회용품 없는 날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도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1년 연기를

세계스카우트연맹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내년 8월 개최 예정이던 행사의

개최 연기 여부는 다음 달에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2022년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군산 선유도 옥돌해변과 구불길 8코스’,

‘장수 뜬봉샘 생태관광지’ 2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생태체험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마음을 돌보고, 치료하기 위해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하는데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정책 꿀팁 라디오쇼, 꿀인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친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어드릴 꿀디 영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반가운 사연이 도착했는데요,

여러분~ 꿀디와 함께 사연 들을 준비되셨나요~?

조금만 더 귀 기울여주세요~

 

‘마음 감기 주의보’님이 보내주신 사연으로 시작해 볼게요.

꿀디 안녕하세요,

작년 초보 아빠가 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요즘 부쩍 우울해하는 아내를 위해 사연을 보내봅니다.

저희 아이가 태어날 무렵 코로나19가 시작돼서

아내와 아이는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코로나19가 조금씩 안정되어갈 때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 앞 놀이터를 나가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지금은 오미크론 전파력 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렸네요.

아이가 있어 외식도, 여행도 자제하며

그저 코로나19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울해하는 아내를 위해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조금만 기다리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올해까지 지속되면서 스트레스와 불안함, 우울증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마음 감기 주의보’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아직 이름이 좀 낯설죠?

지금부터 꿀디와 함께 마음 안심버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힘들고, 지친 나를 위로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떨까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지는데요,

전라북도가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마음 안심버스’ 운행에 나섰어요.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점검해 보고,

고민이나 힘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재난현장에서 위기대응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죠.

이 버스에서 검사와 상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시죠?

마음 안심버스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간호사,

사회복지사분들이 상황에 따라 함께 이동해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가 버스에 탑승하면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검사기를 통해

신체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는데요,

검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안내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불면, 불안 등

7종의 자가 검진을 진행한 뒤

분석 결과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는데요,

안정화 프로그램과 소규모 집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거나, 필요할 경우에는

거주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더 이상 마음 건강 돌봄 사각지대는 없다!’

전라북도는 현재 마음 안심버스가 없는

군산과 완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취약계층 밀집 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자주, 많이 만날 계획이에요.

여러분!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땐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촘촘하고 세심하게 준비된

전라북도의 마음 안심버스 어떠셨나요?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습관,

바로 나 자신을 돌보는 것’부터라는 것 꼭 기억하시고,

지치고 힘들 땐

내 마음의 행복 정거장을 찾아 몸을 실어보세요~

지금까지 전북 정책 꿀팁 라디오쇼

꿀인디오~였습니다~!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