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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전면 개통됐습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새만금에서 완주 상관까지 이어지는 총 55.1km 구간으로,

그동안 76분이 걸렸던 이 구간 이동시간이 33분으로 무려 43분 단축됩니다.

 

이번 개통으로 새만금‧전주‧김제‧완주 간 통행 편의가 크게 높아졌으며,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10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의 완성도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전북 광역권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등 국가계획 반영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AI와 현실 세계의 융합, ‘피지컬 AI’를 논의하는 ‘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 KAIST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피지컬 AI, 글로벌 제조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AI·로보틱스·스마트제조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적용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피지컬 AI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또한 로봇·센서·AI 모델을 검증할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전북도의회가 제 423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습니다.

2025년 마지막인 이번 회기에서는 12월 15일까지 36일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결산,

2026년 본예산안 심사가 진행됩니다.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이 다뤄졌으며

이어 11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