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민의 특별한 이야기] 기차역의 추억, 최중호 어르신

  • 작성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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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4-03-23
오가는 사람 사이 추억은 쌓여갔네 반가운 만남과 아쉬운 이별이 공존하는 공간. 돌아오는 이를 마중하고 떠나는 이를 배웅하는 기차역이다.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기차역을 일평생 지킨 최중호 전 춘포역 명예역장이 기억하는 마중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제는 추억이 된 그 시절 기차역 1965년 역무시험 합격 후 1998년 명예퇴직하기까지 34년여를 역무에 쏟은 최중호 어르신.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210호 춘포역의 명예역장에 위촉되며 그리운 기차역으로 돌아왔다.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을 지키며 관광객들에게 역뿐만 아니라 일본 가옥, 정미소 등 인근 근대문화유산을 소개했다. 명예역장으로 활동하며 추억도 많이 쌓였다. 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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