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신 아로새길 삶 얼마 전 도내 어르신 열네 분의 이야기를 담은 생애 구술사 『전북의 맥, 전북 사람』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책은 긴 세월 한 분야에서 쌓아온 지혜와 흔적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에 귀한 문화 자원이다. 한평생 한 분야만 바란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펴냈다. ‘2023년 빛나는 도서관’ 사업으로 추진돼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발간했다. 전 연합회장인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은 “전북은 어떤 땅인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에서 책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역 문화와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시·군 문화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