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 및 전주시에 코로나 3단계가 되면서 체력단업장(헬스클럽, 피트니스센타)은 샤워장 이용금지가 되어 현재까지 이용금지 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도청 카카오톡에 댓글 및 민원을 넣었지만 돌아오는 답변이 없습니다.

저의 주장은

[더러운 몸을 씻는 것은 같은데, 목욕업과 수영업은 샤워가 가능하고, 체력단련업장은 왜 금지 입니까?

우리도 샤워장 반은 사용금지 시키고, 필요하다면 샤워장에 칸막이 설치도 할테니, 샤워장 이용금지를 풀어주세요]

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시청에서 해 준 답변은 [...예외적으로 사용가능..., 수영장업과 목욕탕업은 샤워실 금지의 경우는 사실상 영업이 중단되어버리는 상황이기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에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불만족으로 표시를 하고 다시 민원을 넣었지만 아직 답변이 없습니다.

저는 이 답글을 보고 [차별이 맞구나!] 확신을 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더워운 몸을 씻는다.]라는 공통분모가 없는데 제가 이런 주장을 하면 억지가 맞습니다.

하지만 공통분모가 있는데, 우리는 안 되고, 저기는 되고는 차별입니다.

체력단련업장를 다니는 회원님들의 인식의 90%이상은 [운동하고 샤워하고 가는 곳]으로 심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은 체력단련업장의 개인락카 크기에 맞는 크기의 목욕바구니를 사서 샤워용품을 넣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오시는 분들은 [운동하고 샤워하고 출근하고 / 운동하고 샤워하고 지인들과 점심식사하고]입니다.

체력단련업장의 샤워장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이 들었으면, 체력단련업장을 운영하는 대표들은 샤워실에 투자를 안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샤워실이 운동공간 다음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샤워실 인테리어, 공간크기, 온수탱크, 수압기 등등에 투자를 많이 했고 하고 있습니다.

즉 체력단련업장도 목욕업 및 수영업처럼 [샤워실 이용금지는 영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습니다.

약간 억지스러운 말로 수영을 하는 회원님들도 수영 끝나고 공용수건 또는 개인수건으로 물기만 닦고 집으로 가서 샤워를 하면 됩니다.

(현재 체력단련업장 회원님들은 더운 여름날에도 현재에도 땀에 다 젖은 옷을 입고 집으로 가거나, 화장실 등에서 수건에 물을 젖혀서 대충 몸을 닦고 옷을 가라입고 찜찜하게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7월에 3단계가 되어 샤워장 이용금지가 시작되고 4주 후 받은 지원금은 25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 돈으로 뭘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샤워장 이용이 50%라도 이용이 가능했으면 이 돈 보다는 더 벌었습니다.

체력단련업장의 대표님들은 적극적으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동참을 하고 있는데(저의 경우 한번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적도 없고, 작년 2월부터 현재까지 일일회원권 판매하지 않고 있고, 영업시간의 마감시간도 자발적으로 10시로 했고 등) 그에 맞는 보상을 해 주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리적인 보상]이라고 포괄적으로 했는데, 좀 더 명확하게 [영업제한 업이 아니라 영업금지 업]으로 분류를 하여 영업금지에 대한 보상을 해 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아님 지금이라도 샤워장 금지를 풀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