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 5차 협약식 인사말

○ 일시 : 2023년 4월 4일 (화) 오후 3시 30분

○ 장소 :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저희가 함께 걷고 있는 상생의 길이 더욱더 속도가 나는 것 같아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그동안에 네 번에 걸쳐서 추진됐던 사업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보니 대단히 빠른 속도로 두 지자체가 노력해 주셔서 결실을 맺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우리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은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신뢰 구축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오로지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서로 윈윈하자는 차원에서 사업을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협약하는 세 가지 사업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식(food), 관광체험자원(foot), 축제자원(festival), 농촌 체험자원(farm)을 연계한 에프 투어(F-Tour) 협력, 이름도 정말 멋있게 잘 명명했습니다. 앞으로 양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자전거 도로도 공통으로 개설하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도 같이 조성하기로 했는데, 이런 점들이야말로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모두에게 크게 환영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한 손바닥 하나만 가지고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같이 마주쳐야지 소리가 난다라는 뜻인데요. 우리 전주와 완주가 이제는 고장난명의 관계가 아닌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동안에 협약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실천되기 바라며, 새로운 사업들의 협력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협약에 협조해 주신 도와주신 우범기 시장님, 유희태 군수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