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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인사말

  • 작성일 : 2024-04-08
  • 조회수 : 28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인사말 이미지(1)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인사말 이미지(1)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인사말

 

○ 일시 : 2024년 4월 8일 (월) 오전 11시

○ 장소 :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랜드벨라홀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지사입니다. 오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5일 동안 여러분께서 34개 직종에 252명, 평균 한 직종당 8명 정도씩 참석해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눈부신 기량을 뽐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오늘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하신 여러분, 또 기관 표창을 수상하신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님, 운영에 힘써주신 오홍학 기술위원장님, 각 학교의 교장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숙련기술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더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제조업 강국인데요. 제조업 강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인력입니다. 제가 도지사 취임하고 나서, 과거 10년 동안 기업유치한 정도의 실적을 1년 6개월 만에 이루어 냈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기업이 들어와도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하면 기업들이 제대로 투자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약 5년간 전국 곳곳에서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고, 투자하고, 공장을 지을 텐데요. 바로 기능인력과 숙련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가진 능력이, 내가 가진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북에서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아주 한 끗 차이로 금, 은, 동의 메달이 나뉘었지만, 여러분들 다 전국대회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그곳에 가면 또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얼마나 연습하고 훈련하느냐에 따라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느냐, 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 아시다시피 국제기능올림픽에도 또 나가게 됩니다.


여러분들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기회가 온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4월이니까 여러분들 모두가 각 분야에서 넉 달 동안 우리 선생님들의 지도를 잘 받아서 꼭 전국대회 각 분야에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전북 인구가 다른 데보다 많이 적지요. 경기도는 1,400만 명이고 우리는 180만 명입니다. 전체 합한 힘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기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면 여러분도 대한민국 1등이 충분히 될 수 있고,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앞길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많은 금·은·동메달 수상자가 나오기까지 지도해 주신 지도 교사님들, 또 교장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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