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를 비롯한 제주, 세종, 강원 등 4개 시‧도가 지난 27일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출범식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장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선진 분권 국가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가 대형 유통업계와 
전북 농·수·축·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7일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정회원사로 참여한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전북생생장터'가 이미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원사 간의 협업으로 현재 18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가운데 
 전라북도 농수축산물의 유통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특별법 개정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포럼 및 특별자치 역량강화 교육 등 
4개 특별자치시·도의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호 협력할 방침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9일 도민과 도시브랜드, 상징물 등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브랜드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로고 4종과 슬로건 3종 등 후보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는데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는 이번 공청회와 도민 여론조사, 선호도 조사 등을 종합해 
내년 1월 18일 출범일에 맞춰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