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성공일 소방관 순직 사고 뒤 재발 방지 대책이 발표됐음

-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서별로 인력 수요를 파악해 업무 재조정과 조직을 개편하고, 휴가나 교육 등으로 일시적 결원이 생긴 곳에는 소방 관련 학과 졸업생 등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음.

- 2천24년까지 실화재 훈련장을 포함한 교육 훈련기관을 설립하는 한편, 소방차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추가로 사들이고, 순직 소방대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시설도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짓기로 했음.

 

○ 오늘 오전 9시쯤 진안군 마령면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진 채 발견되었음

- 이 사고로 80대 노부부가 숨졌고 함께 살던 50대 아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음

-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서 번개탄을 태워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음

 

○ 제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지역구 10석을 지켜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 국회 전원위원회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중대선거구제와 소선거구제, 비례대표제 등 3개 선거제 개편안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일 전망인 가운데 전북 여야 정치권은 지역구 10석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음

- 선거구별로 입지자들의 출마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이 어떤 공천 기준과 혁신 공천안을 내놓을지도 주목됨

 

○ 정운천 의원이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 가운데,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됨

-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오는 6월 말까지 당규에 따라 허남주 수석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음

- 정 의원은 지난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경민 후보가 8퍼센트 득표율로 낙선하자 이에 책임을 지고 도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났음

 

○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와 각 시군은 청소년 이동시설 급식 안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음

- 대상은 청소년 수련관과 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모두 33곳임

- 점검 사항은 식품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와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임

- 보건당국은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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