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진보당은 창당 3년 만에 원내 진출에 성공하며, 민주당 아성인 전북에서 중앙 정치의 발판을 마련했음
-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전주을.
-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만 7천3백여 표, 득표율 39퍼센트로 당선됐음.
- 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2위인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앞서기 시작해 3천여 표, 6.9 퍼센트포인트 차로 이겼음.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장 등을 지낸 강 후보는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음.
-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윤석열 정부 심판에 표를 몰아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음. 고맙습니다."
- 하지만 26.8 퍼센트에 그친 낮은 투표율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공방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음.
-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무엇보다 전주시민과 소통하는 일 그리고 전주을의 발전, 전주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다니겠음.“
-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백으로 현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주을, 1년 남짓 짧은 임기이지만 새로운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임.
○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데, 길지 않은 임기에 진보당이라는 군소정당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임
-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임.
- 내년 22대 총선일이 4월 10일임을 감안하면, 실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열 달 안팎에 불과함.
- 짧은 임기지만, 강 의원은 선거 때 내건 공약과 법안,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함.
-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
- [이경한/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현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실족한 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충분히 내세울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은 지난할 것이다. 그리고 짧다."
- 군소정당이라는 한계도 넘어야 할 산임.
- 진보당 국회의원이 단 한 명뿐이어서 교섭단체 구성을 할 수 없다 보니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음.
- 더욱이 대출금리 인하와 전주-완주 수소 중심 동맹도시 구축, 일자리 창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다른 정당과의 협치가 필요함.
-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 "야권이 단결을 실현해야 함. 그 기초가 되겠음. 민주당과 그 외 여러 야당들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음.“
- 전임 국회의원이 비리와 불법으로 낙마하면서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고, 저조한 투표율로 드러난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해소하는 것도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몫임.
○ 7년 전, 전북에서 20년 만에 보수 정당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곳도, 그리고 이번 재선거에서 진보당 국회의원을 만든 곳도 모두 전주을 이었습니다.
기성 정치에 대한 실망감은 결국, 진보당의 첫 원내 진출로 이어졌다는 평가인데요.
진보당이 강조한 선명한 진보 정치가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을 담아낼 수 있을지 주목됨
- 전북 민심의 풍향계로 관심을 모은 4.5 재선거.
- 지난해 대선 승리를 발판 삼아 지방선거에서 상승세를 이었던 국민의힘은 득표율이 10% 아래로 다시 주저앉았음.
- 내년 총선 압승을 장담하며, 전주을 승리에 공을 들였지만, 성적표는 초라했음.
- 6명의 후보 가운데 5위.
- '윤석열 정부 타도'만을 외치며, 반짝 선거 운동을 한 안해욱 후보에게도 밀렸음.
- 민주당이 재선거 책임을 지고 무공천을 결정하자, 당을 박차고 나온 무소속 후보들.
- 기성 정치의 구태에 유권자들의 선택은 냉정했음.
- 참신함과 경쟁력을 찾지 못한 유권자의 정치 무관심은 낮은 투표율로 이어졌고, 변화와 대안세력에 대한 갈망은 생활 정치를 내세워 적극 지지층으로 뭉친 진보당의 첫 원내 입성이란 결과를 낳았음.
- [이준희·고운정/전주시 효자동] "여당이나 제1 야당 같은 경우에도 서로 긍정적인 모습이 안 보이다 보니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으로…."
- 노동자와 농민 연대에 더해, 바닥 민심을 다져온 진보당의 도약은 예견된 결과란 평가도 적지 않음.
- 지난 지선에서 정의당이 지방의원 9석에 그친 데 반해, 진보당은 단체장 등 17곳에서 승리했고, 전북에서도 2명이 도민 선택을 받았음.
- 노동운동가로 살며 현대차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이룬 후보 성취에 더해, 대출금리 인하 등 서민 정책과 주민 밀착 선거 캠페인으로 기대감을 키웠단 분석임.
- 두 차례 분당과 정당 해산을 겪은 뒤 2020년 새로운 당으로 거듭난 가운데, 이른바 '색깔론'의 온전한 극복은 과제임.
- [윤희숙/진보당 상임대표] "누구보다 선명하게 싸울 수 있는 정당이란 걸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 1년짜리 원내 한 석이 가진 한계를 딛고 의제 전환과 협치 구도 변화에 진보당이 매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됨.
○ 전주, 완주, 익산과 군산, 김제, 정읍, 고창, 부안에 초미세먼지 경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 전북을 포함한 5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음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는 작업 시간을 조정해야 함.
- 내일 새벽과 내일 오후 한때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음.
-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6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고,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예방에 신경 써야 함.
○ 전라북도의회 균형발전특위는 오늘(6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피켓시위를 벌이며 정부 반대로 보류된 대도시권 광역교통특별법, 즉 대광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음
-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만 유일하게 교통망 확충 때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없다며 전주를 대도시권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음.
- 또 이를 통해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시점에서 교통오지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시설 건설이 추진돼, 고창 등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음
-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6) 이사회를 열고, 한빛원전 안에 사용 후 핵연료 건식 저장시설을 짓는 안건을 의결했음.
- 이에 대해 고창과 영광 주민들은 이사회 현장을 방문해 계획 철회를 요구했으며, 주민 동의 없는 핵 저장시설 계획을 멈추라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거세게 항의하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