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4. 4)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52
  • 작성일2023-04-05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중 지원과 경영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졌음

- 지역 산업 기술 수준을 높이고 중소기업 성장을 도우며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은 전북테크노파크.

- 새 원장 후보자로 이규택 서울대 글로벌알앤디비센터 부센터장이 올라왔음.

- 산업통상자원 알앤디전략기획단 투자 관리자와 코스닥 상장기업 대표 등을 지냈음.

- 하지만 화려한 이력에도 인사청문회에서는 질타가 쏟아졌음.

- 도의원들은 후보자가 전북과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에 이중 지원한 데다 두 곳에 낸 경영 계획서 내용이 똑같다고 꼬집었음.

- [최형열/전북도의원·이규택/전북TP 원장 후보자] "((전북테크노파크 노조가) '양다리 원장은 필요 없다'는 현수막 내걸고 이렇게 반대하고.)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고요."

- 지역 중소기업 수 등 기본적인 사항조차 알지 못한 점을 두고도 지적이 이어졌음.

- [박용근/전북도의원·이규택/전북TP 원장 후보자] "(중소기업이 몇 개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 1,700여 개 됐던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이? 1만 6,000개 정도 됩니다.)"

- 경영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도 이뤄졌음.

- 공시 자료를 근거로 후보자가 창업한 기업 가운데 일부가 적자에 시달렸다는 비판과 함께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있느냐는 질의도 나왔음.

- [서난이/전북도의원] "전 대표이사 이규택 씨를 당사 자금 무단 인출에 대한 업무상 횡령과 인터브로에 대한 10억 4천만 원 대여로 고소.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셔서 제가 기사를 바탕으로 질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 [이규택/전북TP 원장 후보자] "그것은 전부 다 사실무근이어서…."

- 그동안 보여온 전북테크노파크의 방만한 운영과 높은 이직률을 놓고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뾰족한 답변은 내놓지 못했음.

 

정부가 올해 안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을 추진합니다.

앞서 전북 혁신도시에 옮겨온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살펴봤더니 전국 최하위 수준임

- 전북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지역인재를 뽑아야 함.

- 해마다 의무 채용 비율이 확대돼 현재는 30퍼센트 이상임.

- [신태양/대학교 3학년] "경쟁 풀(집단) 자체가 같은 지방 사람들이랑 경쟁할 수 있어서 아무래도 전국 사람들이랑 경쟁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지난해 전북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32.8퍼센트, 전국 평균인 38.3퍼센트에 못 미치고 한 해 전 36.5퍼센트보다도 낮아 갈수록 하락 추세임.

- 시도별로는 강원 61.3퍼센트를 최고로 제주, 충남 순으로 높았고 전남과 경남에 이어 전북은 최하위 수준임.

- 이런 가운데 정부의 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열렸음.

- 코로나19로 전북에서 대면 행사는 4년 만에 처음임.

- 공공기관의 고용 특성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자세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모의 면접도 치름.

- 이번 행사는 지역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음.

- [김복환/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지역에서 나고 자라고 공부하신 여러분들이 지역에 정착해서 지역의 발전에 초석이 되는 일들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 각 대학도 전담 부서를 신설해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음.

-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AI 선배 멘토링(상담) 시스템을 도입하여 취업 역량의 기회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공계는 물론 인문·사회계열 취업률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앞서, 기존 공공기관의 이전 효과를 내실화하는 것도 전라북도의 선결 과제임.

 

지역 안에서 소비를 늘리고, 할인 혜택이 주어져 인기를 끌었던 지역화폐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혜택을 축소하라는 정부 방침 때문임

- 5년 전 문을 연, 규모가 꽤 큰 동네 마트임.

- 지난 한 해 매출액은 44억 원 정도.

- 이중 25퍼센트는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판매됐음.

- [정성수/동네 마트 대표] "지역화폐 때문에 그나마 매출이 버티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다이로움 카드를 익산에서 사용하면 그것 때문에 매출이…."

- 하지만 앞으로 지역화폐 가맹점 자격을 잃게 될 가능성이 커졌음.

- 최근 정부가 업종에 상관없이 연매출액 30억 이하인 경우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임.

- 또, 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백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줄이고, 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혜택도 10퍼센트를 넘지 못하도록 했음.

- 많은 혜택만큼이나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 곳은 익산

- 시민들의 불만도 커질 수밖에 없음.

- [곽정숙/익산시 남중동] "(혜택을) 늘렸으면 좋겠는데, 줄어든다고 하면 나중에는 없어질 가능성도 있는 거잖아요. 그것은 굉장히 아쉬운 점입니다."

- 익산시는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국가 예산을 대폭 줄여놓고, 모호한 기준과 비합리적인 잣대로 통제만 강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음.

- [유동수/익산시 민생경제계장] "소상공인에 대한 기준은 업종별로 여러 가지인데, 그중에서도 30억 원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 지역 안에서 돈이 도는 선순환 효과를 낳으며, 골목 상권에 도움을 줘온 지역화폐가 정부의 일방적인 졸속 축소 방침에 위기를 맞고 있음.

 

전주역 등을 지나는 전라선에도 올 하반기부터 수서발 고속열차 SRT를 운행한다고 밝혔음

-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SRT 노선을 전라선과 경전선 등으로 확대해 하루 4차례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 전라선에는 현재 SRT가 다니지 않고 있어 서울 강남으로 가려면 열차를 갈아타거나 고속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함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오는 2026년까지 820억 원을 들여 전주시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25천 제곱미터 터에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짓는다고 밝혔음

- 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공모를 준비한 뒤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에 착공할 예정임

- 국제금융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자산운용사와 증권회사, 은행 등의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갖출 계획임

 

남원시의회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지원특별위윈회가 오늘 출근 시간에 맞춰 국회 앞에서 국립의전원 설립, 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팻말 시위를 벌였음

- 특위는 지리산권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보장을 넘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국립의전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안에 남원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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