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모레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 권리 보호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거듭 요구했음
- 전북 420(사이공) 공동투쟁단은 오늘(18) 전주 시내를 행진하며 저상버스와 장애인 택시 확대, 보행 환경 개선으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넓혀 장애인 자립을 돕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음.
- 또 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와 탈시설 장애인 정착 지원, 장애인 의료 지원체계 수립 등 모두 22개 요구안을 전라북도에 제안했음.
○ 다음 달 1일, 1백33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노동계가 정부와 자본 탄압에 맞서 노동권 확대를 위해 싸워 온 노동절 역사를 잇겠다고 선언했음
- 세계 노동절 전북조직위원회는 발족식을 열고, 노동시간 연장을 두고 혼선을 빚고 있는 정부의 체계 없는 노동 정책을 규탄하고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음.
- 또 낮은 임금과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 보호는 외면한 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파업 청정지역'을 홍보하거나 노사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노동을 존중하고 산업재해 없는 전북을 만들자고 강조했음.
○ 생활체육인의 제전,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열리는 만큼, 전라북도는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음
- 전라북도와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원회가 월드컵경기장을 찾았음.
- 다음 달 13일, 이곳에서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아태 마스터스가 개막함.
- 태권도 시연과 불꽃놀이, 홍보대사와 유명 가수의 무료 축하 공연이 이어짐.
-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입장권 배부와 출입구 점검, 안전 요원 배치 등을 강화함.
- [이강오/아태 마스터스 조직위 사무총장] "관람객은 영탁이나 오마이걸 등 동원력 있는 유명 가수가 섭외가 됐기 때문에 1만 명 이상의 입장을 예상하고 있음."
- 행정과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도 조만간 종합 상황실 운영에 들어감
- 25개 종목별 경기가 열리는 37개 경기장의 시설 점검을 마쳤고, 수도권 공항 노선에 전세 버스 9백여 대를 투입하는 한편, 숙박시설과 식당 천4백 곳에 대한 위생 지도를 실시함.
- 무엇보다 국제 행사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각 시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을 쏟기로 했음.
- [김관영/전북도지사] "전라북도의 매력을 참가자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노력해주신다면 각자의 나라에 가서 스스로 홍보대사를 자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71개 나라, 1만 4천여 명.
- 전라감영 폐회식을 비롯해 국악과 한옥, 한지 등 전북형 원조 한류와 어우러진 크고 작은 행사도 잇따를 전망임.
○ 전라도 천년사 출판이 미뤄지고 있죠.
식민사관에 근거한 내용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서인데요.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오는 6월 출판하기로 했지만,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음
- 전북과 광주, 전남은 2018년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을 시작했음.
- 2백 명 넘는 전문가가 지난해 말까지 전라도 역사를 34권으로 정리해 출판을 앞두고 있었음.
- 그런데 한 단체가 천년사에 옛 남원과 장수를 일본서기와 관련된 기문과 반파로 기술한 것이 식민사관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음.
- 편찬위원들은 백제 문물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 박사도 일본서기에 나오는 내용이라며, 역사를 원하는 대로만 해석할 수 없다고 반발했음.
- 또 출판 전에 내용을 공개해 의견을 받자는 지자체 제안도 미리 협의하지 않았다며 반대해 왔음.
- 계속되는 논란에 천년사 출판이 미뤄지면서 지자체와 편찬위원들이 결국, 합의했음.
- [조봉업/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천년사의 사전 공개 여부라든지 검증 방법, 그리고 사업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 이달 안에 전자책 형태로 천년사 내용을 모두 공개한 뒤 2주 동안 식민사관과 친일에 관련된 의견을 받기로 했음.
- 제기된 의견은 편찬위원들이 2주 동안 논의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음.
- 전라북도는 검증 절차가 끝나고 오는 6월 안에 천년사를 출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음.
- 하지만 의견 수렴을 거치더라도 지금처럼 주장이 맞설 경우 또다시 반발을 낳을 수 있어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음.
○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이른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 전북지역 대학 대부분이 신청할 것으로 보임
-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게 구조와 운영방식을 개편하는 것으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천억 원가량을 지원받음.
- 예비 지정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전라북도는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이 지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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