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5. 2)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74
  • 작성일2023-05-03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농공단지에 정작 지어놓고 제대로 운영을 안 하는 '이상한 공장'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입주 업체에 주어지는 여러 혜택 때문인데요.

전수조사와 함께, 관리 감독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임

- 군산의 한 농공단지, 4년 전 입주한 한 업체를 찾아가 보니 문이 닫혀 있음

- 간판만 걸린 사무실엔 발길이 끊긴 지 한참 돼 보임

- 인근의 다른 업체, 작업 공간은 10제곱미터 남짓, 생산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움

- [해당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물량 있을 때 오라 해서 작업하고, 현재는 계약된 게 없으니까요.“

- 그런데 이들 업체는 꾸준히 사업을 하고 있다며, 최근까지 군산시로부터 각종 수의계약과 조달계약을 받아 갔음

- 농공단지 입주 업체의 경우 지자체 관급사업에 우선 계약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이른바 '무늬만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됨

- [입주 업체 관계자 A /음성변조] "수의계약 하기 위해 가짜로 만들어 놓고, 직접 생산증명원도 만들어 놓고. 군산 업체니까 클릭하면 자동 계약되는 거죠.“

- 생산 시설은 다른 곳에 두고, 공장을 아예 재임대 준 경우도 있음

- 이곳 역시 여러 관급사업을 받아 갔는데, 임대료와 계약 혜택을 양쪽에서 챙긴 것임

- 2천19년 이후 이들 세 업체가 받아 간 수의계약만 19건, 금액은 10억 원에 달함

- 1백70여 건에 달하는 조달계약 역시 26억 원이 넘음

- 빈틈을 파고들어 혜택만 누린 셈인데, 단지에 터를 잡은 다른 업체에 피해가 돌아가지 않을까 여러 우려도 낳고 있음

- [입주 업체 관계자 B /음성변조] "열악한 업체들이 그런 거로 인해 농공단지 수의계약이나 이런 부분이 어려워지면….“

- 군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합동 점검에 나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단 입장.

- 이런 문제는 농공단지 곳곳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전수조사가 필요해 보여짐

 

더불어민주당이 정읍과 고창이 지역구인 윤준병 의원을 국회 원내 부대표에 임명했음

- 윤 신임 원내 부대표는 다음 총선 때까지 민주당 원내대표단 일원으로 여야 간 정책 조율 등에 나섬.

- 윤준병 신임 원내 부대표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정책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음.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김경안 익산시갑 당협위원장이 당 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됐다고 밝혔음

- 국민의힘 당 대표 보좌역은 전국에 11명이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김 위원장이 임명됐음.

- 전북도의원과 서남대 총장 등을 지낸 신임 김경안 당 대표 특별보좌역은 "전북과 관련한 정책, 현안, 예산 문제 등을 당 대표에게 가감 없이 전달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음.

 

실리콘 소재 생산기업인 세라잔 첨단소재가 오늘 정읍시, 전라북도와 투자협약을 맺었음

- 세라잔 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55억 원을 들여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고 20명을 채용할 예정임

- 올해 말 착공한 뒤 실리콘 소재로 개발한 표면 처리 제품을 만들어 도레이 첨단소재 등에 납품할 계획임

 

고창과 부안 등 23개 지자체가 참여한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은 오늘(2) 국회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협약을 맺었음

-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해 내국세 비율을 늘린 뒤 이를 세원으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것임

- 전북에서는 고창과 부안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있지만,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발전 사업자가 내는 지역자원 시설세를 받지 못해 차별 논란이 일고 있음

 

전북은행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음

- 지원 규모는 6백억 원이며, 1억 원까지 최대 8년을 지원받을 수 있음.

- 특례 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나 전북은행에 문의하면 됨.

 

대한불교 조계종이 올해부터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한다고 밝혔음

- 고창 선운사와 김제 금산사, 남원 실상사, 무주 안국사, 부안 내소사, 정읍 내장사, 진안 금당사를 포함한 전북 7개 사찰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음

- 시도 지정 문화재인 무주 백련사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됨

- 문화재 관람료는 1970년부터 통합 징수하던 국립공원입장료가 2007년 폐지된 뒤에도 사찰 측이 따로 받아와 논란이 됐음

 

호남지방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지수는 110.8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올랐음

- 전기, 가스, 수도가 22.4% 급등했고 농축수산물이 2.8%, 공업제품이 1.7%, 서비스가 3.5% 상승하였음

-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신선식품 지수는 5.3% 올랐음

-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지수는 올해 1월 5.5%를 기록한 뒤 석 달째 상승 폭이 줄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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