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3. 10)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18
  • 작성일2022-03-11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는 불과 24만여 표 차이였는데요.

전북에서 윤 당선인은 역대 보수 정당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14센트대의 득표율을 올렸고, 이재명 후보는 80퍼센트가 넘는 지지를 받았음

- 전북은 이재명 후보에게 83퍼센트에 가까운 1백1만여 표를 몰아줬음

- 윤석열 당선인에게는 17만여 표, 14퍼센트대의 두 자릿수 지지를 보냈음

- 보수 정당 대선 후보가 전북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받은 건 직선제가 도입된 1987년 이후 모두 세 차례로 윤 당선인이 가장 높음

- 이재명 후보의 전북 득표율은 19대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과 17대 대선 때 정동영 후보보다 높았음

-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 가운데 6번째임

- 시군별로 윤 당선인의 득표율을 보면 무주가 19.8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군산, 전주, 익산이 뒤를 이었음

- 이 후보는 순창에서 가장 높은 86.2퍼센트를 득표했고 고창, 정읍, 임실 순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음

- 심상정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득표율에 훨씬 못 미치는 1퍼센트대에 머물렀고 나머지 군소 정당 후보 9명의 득표율도 모두 합해 1퍼센트가 채 되지 않았음

- 전북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았던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와 이용호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 지난 대선 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북에서 20퍼센트 넘게 지지를 받아 이번 단일화가 막판 판세를 흔들 변수로 떠오르기는 했지만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임

- 윤 당선인은 이용호 의원 지역구인 순창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남원, 임실 득표율 역시 전북 평균에 못 미쳤음

- 전북의 투표율은 80.6퍼센트로 전국 평균 77.1퍼센트보다 높았고 이는 직선제 이후 역대 대선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수치임

 

전북지역 유권자들은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윤석열 후보에게도 적지 않은 표를 줬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지역 민심을 두고 정당마다 각각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새 출발을 공언했음

- 윤석열 당선인 지지자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국민의힘 전북도당의 선대위 해단식은 자축의 분위기와 착잡함이 교차했음

-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도당 관계자들은 윤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전북을 찾아 지역에 약속한 공약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목표였던 호남 30퍼센트 득표율에 미치지 못한 점에는 아쉬움을 드러냈음

- 하지만 이른바 보수 정당의 불모지에서 14.4퍼센트라는 역대 최고 지지율을 두고는 지역 정치 구도를 끝내달라는 도민의 부름이라고 자평했음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호남도 변해야 한다는 그런 깨어있는 우리 전북도민들의 생각이 반영된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앞으로 미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반면 24만여 표차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침통함을 숨기지 못했음

- 전북에서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80퍼센트를 넘는 등 도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결국 그 열망을 받들지 못한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며 고개를 숙였음

- 그러면서 경선 과정에서의 지지층 이탈과 부동산 정책 등으로 서울지역 민심이 돌아선 점을 가장 큰 패인으로 꼽았음

-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수도권이 승리했을 때 민주 세력이 집권했었는데 서울에서 5%포인트 차이로 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 한편 정의당 전북도당은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에 보내준 도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음

- 전남과 광주에 이어 3번째로 이재명 후보에게 많은 표를 몰아줬지만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권 교체가 이뤄진 이번 대선.

- 여소야대 정국 속 협치와 통합이 윤 당선인의 과제가 된 가운데 전북 정치권의 다음 행보도 함께 시험대에 올랐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전북을 찾을 때마다 전북을 더 잘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임기 내 새만금개발 마무리 등을 약속했는데요.

윤 당선인의 전북 공약을 정리했음

- 윤석열 당선인이 내건 전북 공약은 크게 8가지임

- 먼저 새만금임

- 군산과 김제, 부안을 하나로 묶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대통령 직속 새만금 특별위원회 설치, 새만금 신공항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음

-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30년간 찔끔찔끔 개발해온 것을 제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하면 임기 내에 새만금 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 이어 금융중심지 지정과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와 스마트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음

- 또 전주-김천 간 철도,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과 무주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리산과 무주, 진안, 장수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도 공약했음

- 전라북도가 지난해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한 사업이 대부분이지만 새만금과 금융중심지 등 지역 숙원사업이 고루 반영돼 있음

- 하지만 추진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은 공약도 있어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함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 당선인이) '지지율이 높게 나오건 낮게 나오건 나는 그것과 관계없이 호남을 챙기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전 정부하고는 다르게 실천력을 가지고….“

- 전라북도는 윤 당선인의 지역 공약을 분석해 인수위가 꾸려지면 모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전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만 명을 넘어서면서 PCR 검사 역량 한계치에 근접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확진자를 치료할 때가 됐다며 의료체계 전환 필요성을 언급했음

- 초중고 개학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한 전라북도.

- 결국 전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 1만 명을 넘어섰음

- 전주가 4천 명을 넘어섰고, 군산과 익산에서도 1천5백 명에 육박했음

- 전북지역의 PCR 검사를 통한 확진 판정자 수는 한계치인 1만1천여 명에 근접했음

-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의료인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확진 인정 방식이 논의를 마치는 대로 검사 역량을 늘릴 계획임

-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아마 며칠 내로 의료인이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의 결과도 확진자로 반영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 하지만 가파른 확진자 증가세에 현행 코로나19 전담 치료체계의 부담이 커진 상황.

- 방역당국은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관리·치료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음

-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지금의 전담 치료체계로는 이 상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보고요. 이 감염병의 분류를 1급에서 다른 내용으로 전환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체계로….“

- 또 비대면 수업 등을 통한 학교 내 밀집도 낮추기와 재택근무 확대 등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거듭 당부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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