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에서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막바지 유세가 치열해지고 있음

- 전북을 찾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력을 키우는데 민주당이 그동안 많은 기여를 했다며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이를 위해 행정 경험과 실력을 증명한 이재명 후보에게 전북도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음

- [이낙연/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균형발전이야말로 시급한 과제고 어느 지역도 차별이나 소외를 받지 않는 대한민국으로 빨리 가는 것이 옳다고 믿으신다면 그런 정책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 그 후보 이재명을 선택해주십사...“

-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전주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음

- 이제는 전북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강조했음

- [이정현/새누리당 전 대표] "호남에서 40년 집권할 시간을 줬고 지난 5년 동안 민주당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들이 내세운 철학을 충분히 실험했습니다. 민주당의 실험은 끝났습니다.“

- 정의당 전북도당은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지역과 청년을 살리는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심상정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음

- [오형수/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교체되어야 합니다. 기득권 양당 정치 35년은 지역을 더욱더 피폐하게 만들었고 청년에게 그 희망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 전북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를 앞두고 남은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보증 기한이 연장된다고 밝혔음

-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할 경우 사업자 보증을 개인 보증으로 전환해 일시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브릿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음

- 브릿지 보증은 보증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 해당되며, 기존 대출잔액 한도 내에서 최대 5년간 적용됨

 

○ 도내에서 7천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

-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6천8백5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별 확진자 수는 전주가 2천8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이 1천여 명으로 군산 9백여 명으로 뒤를 이었음

- 현재 도내에서 재택 치료자 수는 2만8천여 명에 달하고 병상 가동률은 40%인 것으로 확인됐음

 

○ 고창에 발효식초산업 플랫폼이 구축된다고 밝혔음

- 전라북도는 농식품부가 공모한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됨에 따라 공동 가공시설과 제조 기술이 지원돼 소규모업체들이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식초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음

- 고창군은 지난 2019년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했으며 지난해에는 복분자 식초산업 특구로 지정됐음

 

○ 실뱀장어 불법 포획을 막기 위한 단속이 이뤄진다고 밝혔음

- 전라북도는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금강하구, 새만금 방조제, 곰소만 해역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어업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임

- 뱀장어 양식은 봄철에 먼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오는 실뱀장어를 포획해 키우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인공종자 생산이 어려워 허가받지 않은 해역에서 불법 어업이 끊이지 않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