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민선 7기 불량 정치인 29명을 공개하였음

- 이 가운데 뇌물수수로 징역형을 받은 송성환 전 의원과 운전자 바꿔치기로 벌금형을 받은 최영일 도의원, 농지법을 위반한 최훈열, 김기영 의원 등 도의원 6명과 음주운전을 하거나 선거법 윤리강령 등을 위반한 시군의원 13명을 대표적인 중대 불량 정치인으로 꼽았음

- 전체 불량 정치인 가운데 민주당 소속이 2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음

- 단체는 정당의 공천 심사에서 불량 후보가 걸러지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지역의 정치적 조건에서 민주당 스스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전라북도와 이전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혁신도시 발전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음

-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은 최근 전기안전공사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하기로 한 에너지융합 대학원 사업이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에너지공대로 넘어간 데에는 전라북도와 이전 공공기관 간에 상생 협력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음

- 앞서 농수산대학 분교 설치 추진으로 논란이 일어섰고 국토정보공사가 다른 지역에 드론 전문 교육센터를 짓는 계획을 세워 반발을 사기도 하였음

 

○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전북의 1월 출생아 수는 6백93명으로 한해 전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음

- 반면 사망자 수는 1천3백60명으로 한해 전보다 3.5% 증가하였음

- 혼인은 3백90건으로 1년 전보다 67건, 14.7%, 이혼은 2백83건으로 20건, 6.6%가 각각 줄었음

 

○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음

-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셋째 주 전북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가 한주 전보다 0.09% 올랐음

- 전세가도 0.08% 상승하였음

- 전국 평균 상승률과 비교하면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0.1%포인트 높았음

 

○ 도내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갔음

-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하루 발생한 확진자 수는 1만2천9백39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4천9백84명, 익산 2천1백58명, 군산 1천9백26명을 기록했음

- 이로써 도내 1일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면서도 사흘째 1만 명대 수준을 유지했음

- 한편 그동안 접촉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에서 11세 이하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31일부터 실시됨

 

○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이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공식적으로 제기해 논란이 예상됨

-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현 자치경찰위원회는 인사와 예산 권한이 사실상 없고 국가 경찰이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고 있어 무늬만 자치경찰이라고 비판하였음

- 현 자치경찰 제도는 졸속으로 탄생한 한계를 드러냈다며 차기 정부에서 국가 경찰과 자치경찰을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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