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6월 지방선거에서는 광역과 기초의원 비례대표도 뽑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은 각 정당이 얻은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데요.
KBS 전주방송총국은 전북일보와 함께 정당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도 진행했음
- 정당이 지방의원 비례대표 의석을 받기 위해선 정당 투표에서 최소 5% 이상 얻어야 함
- 비례대표 의석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지만 한 정당이 3분의 2를 초과해 가져갈 수 없음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도민들에게 물었음
- 더불어민주당 73.2, 국민의힘 9.6, 정의당 3.9, 국민의당 1.4, 기타 정당 0.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11, 모름·무응답 0.5%임
- 민주당은 모든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전주와 익산, 무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았음
- 반대로 국민의힘은 전주와 익산, 무주에서, 정의당은 전주와 완주, 부안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음
- 연령대가 높을수록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고, 국민의힘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2, 30대에서 지지층이 많았음
-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음
- 석 달 전,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7.2%포인트,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올랐고 정의당은 3.6%포인트, 국민의당은 1.1%포인트 떨어졌음
- 전북 광역의회 비례 의석은 4석, 14개 기초의회 비례 의석은 모두 25석임
- 4년 전, 전북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역 비례 2석, 기초 비례 21석, 정의당은 광역 비례 1석, 기초 비례 4석, 민주평화당은 광역 비례 1석을 차지했음
- 민주당이 전북에서 독점 구도를 이어갈지, 다른 정당의 약진으로 새로운 지형이 만들어질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가 생각하는 분야별 의제도 물었습니다.
도민이 생각하는 전북 경제의 새로운 발전 동력과 지방소멸 대응책은 무엇일까요
- 새만금 사업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이후 전북 경제의 새로운 발전 동력에 대해서 물었음
-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문화, 관광산업이라는 답변이 각각 19.9, 19.2%로 가장 많았음
- 다음으로는 농생명, 식품산업이 18.2, 태양광과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15, 금융중심지 지정 등 금융산업 9.6, 디지털 신산업이 8.9%로 나타났음
-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문화 관광산업의 경우 친환경 자동차 산업은 관련 산업 기반이 있는 군산과 완주지역에서 응답 비율이 높았고, 문화 관광산업은 부안과 무주, 남원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 [임성진/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전기자동차(산업)와 재생에너지(산업)를 합치게 되면 34.9%가 나오기 때문에 전라북도민들이 재생에너지와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한 그런 새로운 미래 산업에 대해서 성장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도 물었음
- 청년 일자리 만들기가 37.3%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유치 19.9, 돌봄 등 복지 체계 확대 17.7, 교육, 문화, 보건,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이 13.2,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6.3% 순으로 나타났음
-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고 답한 비율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유치'는 40대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정주 여건 개선이라든지 돌봄 확대 등 복지 정책을 확대함으로 인해서 지방정부가 좀 더 인구유출이라든지 이런 것을 막아낼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하지 않느냐, 라고 하는 그런 답변을...“
- 이번 여론조사는 KBS 전주방송총국과 전북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7천 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27.3퍼센트임
- 전북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2%포인트임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됨
○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오늘 군산과 부안을 찾아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음
- 완벽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해 군산을 35만 인구와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5만 불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음
-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부안을 서해안권 관광·레저 중심지와 해상 풍력, 수소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음
○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안호영 의원은 현재 가구별로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개인에게 지급하고 지급액도 한해 1백2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리는 등 전북형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했음
- 또 특수효과 스튜디오 구축 등으로 전주를 영화, 영상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임기 안에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지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음
- 대한방직 터 개발은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트레인 트램 교통수단 도입과 공연 전문 아트홀 건립도 약속했음
○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전북형 무상 보육 등을 담은 보육 정책과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음
- 어린이집 입학금과 특별활동비 등을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내용의 단계적인 전면 무상 보육 실현과 수요자,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보육 인력 처우 개선, 전북형 산후 공공조리원 설립 등을 제시했음
- 임기 내 대기업을 다섯 개 이상 유치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전라북도 산하기관과 지방 공기업의 청년 고용 의무비율을 5%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음
○ 군산 고군산군도에 해양관광 시설들이 잇따라 지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한 해 관광객이 지금보다 80만 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체류형 관광을 위해 숙박시설 확충도 필요하다는 지적임
- 고군산군도 가운데 한 곳인 무녀도에 짓고 있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 서핑장과 카누장은 물론 캠핑장도 들어섬
- 4백억 원이 투입돼 내년에 완공됨
-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이른바 스카이워크 형태의 인도교는 올해 개통됨
-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걸으며 바다를 볼 수 있어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임
- 신시도와 선유도 등의 관광 도로를 늘리고 특산물 판매대와 선착장을 설치하는 등 이른바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사업도 올해 마무리됨
- 전라북도는 6백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 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80만 명의 관광객이 더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고군산군도 관광객은 한 해 3백만 명, 지금보다 25%가량 늘어나는 셈임
- 관광객 증가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려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야 함
- 이를 위해서는 호텔과 리조트 같은 숙박시설 확충도 필요함
- 고군산군도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1백여 곳임
- 대부분 민박으로 호텔은 단 2곳에 그치고 있음
- 전라북도 역시 숙박시설 확충에 공감하고 검토하고 있음
-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음
- [김호덕 전라북도 해양항만과장] 차후에는 민자를 유치해서 앞으로 숙박시설이라든지 이런 편의시설들도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관광시설이 확대 조성되는 고군산군도가 명실상부한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숙박시설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