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1백39명 발생하였음

- 휴일인 그제보다 4천여 명 늘었지만 1주일 전보다는 2천여 명 줄었음

- 연령별로는 40대가 1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1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음

- 전북지역 재택치료자는 3만5천여 명, 병상 가동률은 37%임

 

○ 국민의힘이 전북도지사 후보로 조배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하였음

- 도지사 후보 공모에 조 전 의원과 김용호 남원, 임실, 순창 당협위원장, 양정무 재경 순창군민회장 등 3명이 신청했지만 경선을 치르지 않고 후보를 정했음

- 보수 정당 후보들이 전북도지사 선거에 2명 이상 나와 경쟁하기는 민선 1기가 시작된 지난 1995년 이후 처음이며, 관심을 끈 보수 정당의 첫 전북도지사 경선은 이로써 물거품이 되었음

 

○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전 국회의원은 전북에 곡물연구소를 만들어 농촌진흥청 등과 연계한 농업기술 집적화를 이루고 농민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하였음

-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농업인 지원센터를 지어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음

 

○ 전라북도가 군산에 이어 전주와 익산, 상생형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음

- 연말까지 정부로부터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사업계획서 작성에 착수하였음

- 전주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 탄소산업형으로 효성첨단소재와 테크카본, KGF가 참여해 2024년까지 1천6백여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일자리 2백여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임

-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그룹 계열사들이 5년간 3천7백여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6백여개를 만들 계획임

- 전라북도는 지역 신사업 지도 개편의 대표 사업들인 만큼 새 정부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였음

 

○ 2023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가 당초대로 내년에 개최될 것으로 보여짐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잼버리 개최를 1년 연기하는 안을 세계스카우트연맹에 건의했지만 지난달 말에 열린 이사회에서 허가되지 않았다고 밝혔음

- 세계연맹 이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고 있어 대회 연기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음

-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8월 프레잼버리를 개최해 야영장 등 각종 시설과 재난대응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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