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4. 20)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31
  • 작성일2022-04-21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어젯밤 KBS 전주방송총국 주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2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탈당 전력을 둘러싼 민주당 정체성 공방과 함께 행정구역 통합 등 현안이 쟁점이 됐음

- 유력 후보였던 송하진 도지사의 정계 은퇴 선언 이후 한자리에 모인 세 후보들은 시작부터 날을 세웠음

- 김관영 후보의 탈당 전력은 이번 토론회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음

- [김윤덕/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탈당 2,160여 일간의 행적에 비춰보면 복당 120여 일, 상처받은 민주당원에게 더 많은 신뢰 쌓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문재인 정부를) 신적폐라고 표현한 것은 민주당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나 똑같기 때문에 민주당 정신을 강조하는 입장에서는 도저히 할 수가 없는 말이고.“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가장 중요한 공수처 설치, 또 대통령 탄핵, 선거제 개혁 민주당이 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든 일에 같이 협조하면서 일을 했다는...“

- 이어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문제도 방법론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음

-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추진하자는 신중론과,

-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할 수 있는 그런 지혜가 필요한 것이죠. 그런 점에서 보면 낮은 단계에서 다 찬성할 수 있는 산업적,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적, 경제적 통합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 지역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음

- [김윤덕/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저는 전주-완주 통합이 매우 시급하다. 저는 도지사직을 걸고라도 완주군민에게 전주-완주 통합을 설득하겠다. 완주군민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 들어 내봐라. 거기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겠다.“

- 경선을 앞두고 부동산 투기 등 근거 없는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적어도 김관영이 부동산 투기 의혹 내지는 그런 데에 관여하지는 않았다고 하는 점은 증명됐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윤덕 후보는 지역 경제의 튼튼한 기본 조성을, 김관영 후보는 대기업 유치로 취약한 경제 살리기를, 안호영 후보는 전북 전철 시대로 거대 경제공동체 구축을, 전북 발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음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도지사 후보에게 바라는 전북지역 맞춤형 노동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노동권 보장과 안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후보들에게 답변을 요구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 전국 대비 고용률은 낮고 비정규직 비율은 높은 전라북도.

- 이런 노동 현실을 바꿔나갈 5가지 노동정책이 도지사 후보들에게 제안됐음

-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어떤 계층이 어떤 일을 하든 차별 없이 노동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또 경기 악화나 재난 등 위기 속에서 노동자 중심 정책을 우선하는 전라북도를 바라고 있음

- 또 공공성과 안전성이 담보된 노동 환경 제공과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조했음

- [박두영/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전북의 80만 노동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고 노조할 권리, 노동의 대가를 누릴 수 있는 전라북도를 각 후보가 이 과제를 외면하면 안 되겠습니다.“

- 노조는 지난 15일 이 같은 제안을 김관영, 김윤덕, 안호영 민주당 도지사 경선 후보와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에게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음

- 안호영 후보는 '전북형 노동표준'과 중대재해 특별대책 수립 등 10개 세부 제안에 모두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했고, 김윤덕 후보도 노정교섭 시행과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6가지 제안에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했음

- [강문식/전북노동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호영 후보는 가장 성실하게 세부적으로 시행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김윤덕 후보도 지방 정부가 노동정책을 수행하는 당사자다...“

- 김관영 후보와 조배숙 후보로부터는 답변을 받지 못했는데 KBS 취재 결과 김관영 후보 측은 경선 이후 구체적인 노동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며, 조배숙 후보 측은 선거 캠프 구성을 마치는 대로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전해왔음

 

민주당이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오늘부터 나흘 동안 치르기로 한 가운데 이르면 오는 23일 후보를 확정할 전망임

- 국민 참여 경선으로 치르는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의 투표율을 반반씩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음

- 다만 1차 경선에서 과반의 지지율 후보가 없으면 1, 2위를 놓고 결선투표를 진행함

-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은 김관영, 김윤덕, 안호영 후보 3파전으로 치름

 

민주당 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사분오열하고 있습니다.

어떤 후보가 결정되더라도 후유증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총선을 앞두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 양상도 보이고 있음

- 송하진 지사가 공천에서 배제되자 측근과 지지자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며 특정 정치세력의 개입을 주장했음

- [고성재/송하진 지사 전 비서실장/지난 17] "당원의 이익과 민심의 향배가 아닌 특정 정치세력의 유불리에 따른 저열한 정치 협잡이라고 확신합니다.“

- 송 지사의 최측근인 이원택 국회의원도 자신의 SNS에 특정 세력의 개입을 기정사실로 하며 용서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음

- 재심 청구에 모든 희망을 건 송 지사 측의 여론몰이와 압박은 당의 결정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음

- 그리고 나온 송 지사의 정계 은퇴 선언, 하지만 공천 배제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고,

- [송하진/도지사/지난 18] "결코 이번 경선 후보자 발표 결과를 수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민주당에) 입은 은혜를 조용히 물러남으로써 빚을 갚겠다는 뜻입니다.“

- 송 지사 측근들은 김관영 후보의 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이르렀음

- 송 지사 측근들이 특정 세력으로 지목해 논란의 중심에 있던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공식 입장을 내놨음

- 김 위원장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안호영 의원과 함께 정세균 전 총리를 도왔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을 맡았음

- 공천에서 송 지사를 배제한 결정적 이유는 '재지지율'이 낮아서였고 특정 세력의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음

-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지도부를 움직여서 어떤 결정을 하게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더구나 정세균 전 총리가 당 대표도 아니잖습니까. 당 대표도 자기 주장을 관철하지 못하는 게 민주당인데.“

- 도지사 후보 선출을 놓고 사분오열된 전북 정치권.

- 누가 도지사 후보가 돼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 차기 총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불리를 따진 지역 국회의원들 간 힘겨루기도 본격화하는 분위기임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에 대한 재심 신청 접수가 오늘 밤 마감되는 가운데 비위 의혹과 범법행위, 갑질 논란 등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중앙당에 대거 재심을 신청하였음

- 재심을 청구한 후보들은 유진섭 현 정읍시장과 윤승호 전 남원시장, 송지용 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민영 전 정읍 산림조합장, 최영일 전 도의원 등임

- 장영수 현 장수군수는 공관위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히면서 재심을 신청하는 대신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경북에 이어 오늘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전북에선 국민연금공단 등을 찾아 새만금 개발과 금융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는데요.

금융중심지 연내 지정 요청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음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전북에 왔음

-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새만금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음

-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새만금과 전라북도를 기업들이 아주 바글바글하는 누구나 와서 마음껏 돈 벌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 또 1천조 원가량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이 자리 잡은 전주에 투자은행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음

-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전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은행 생태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도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풀겠습니다.“

- 전북으로 오는 공군기에서는 새만금 개발 현황을 보고받기도 했음

- 윤 당선인의 전북지역 핵심 공약인 새만금 개발과 금융중심지 지정을 고려한 일정으로 보이는데 형식적 방문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옴

- 윤 당선인은 전라북도의 금융중심지 연내 지정 요청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음

- 또 임기 내 개발을 마치겠다던 새만금은 공군기에 탄 채 상공에서만 확인했고, 국민연금공단에서도 40∼50분가량 머물다 전북을 떠났음

- 윤 당선인은 지난주 대구, 경북 방문 당시 대구에서는 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경북에서는 포항 등 4개 도시를 찾았음

- 윤 당선인은 대선 전 전북 홀대론은 오래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고 말했음

-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해 12] "전북 홀대론이니 이런 얘기…. 아, 그거 오래전 얘기라고 생각이 들도록…."

 

전북기자협회를 포함한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10개 기자협회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꾸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언론의 취재 행위를 통제한다고 규탄했음

- 10개 기자협회는 지역 민심을 듣고 현안을 살피겠다며 지역을 찾고 있는 윤 당선인이 경호와 보안을 이유로 정작 지역 언론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며 진상 규명과 사과를 촉구했음

- 윤 당선인 일행은 지난주 대구·경북에 이어 오늘 전북과 광주·전남을 찾았는데 지역 기자들의 취재를 막고 서울 취재 인력만 참여시켜 논란이 일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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