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4. 18)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25
  • 작성일2022-04-19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오늘(18) 해제됐습니다.

아직 마스크는 써야 하지만 일상 모습 대부분을 되찾게 된 것임

- 전주시 효자동 거리, 지난해 8월 이 자리에서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시행 소식을 전한 적 있음

- 그때는 오후 6시가 넘으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단둘만 마주 앉을 수 있었는데 이런 시간 제약이나 모임 제한, 이제 모두 사라졌음

-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문을 열 수 있게 된 것임

- 집회와 종교행사, 결혼식과 콘서트도 인원 제한이 풀렸음

- 다음 주 월요일(25일)부터는 영화관이나 경기장에서 팝콘이나 '치맥'을 먹고 마시는 것도 가능해짐

- 다만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함

- 정부는 앞으로 2주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살펴서 일단 야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음

- 또 다음 달 말부터는 확진자 격리 의무도 없앨 계획임

- 이렇게 2년여 만에 일상을 되찾게 되면서 거리는 활기가 넘침

- 특히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큼

- [박권식/음식점 운영] "종업원도 더 뽑아야 할 것 같고 지난 주말부터 사람들이 많이 나왔는데 2년 동안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쳐있었는데 생기 얻어서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 거리두기는 사라졌지만 되찾은 일상을 유지하려면 생활 속 방역수칙은 계속 잘 지켜야겠지요?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체 도민의 30퍼센트 정도인 52만2천여 명임

- 이 가운데 사망자는 7백64명임

- 어제 하루에도 2천66명 확진됐는데요.

- 바로 전날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음

- 재택치료자는 2만7천여 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47%임

- 안정세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아주 안심해선 안 됨

-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대규모 유행이 또 나타나면 정부는 거리두기를 다시 시행한다는 방침임

- 방역당국은 몸이 아프면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했음

- 또 손 씻기와 환기 등 일상에서의 개인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달라고 당부했음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송하진 도지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이 모레부터 시작되는데요.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음

-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공천에서 배제되고 재심 청구가 기각된 지 12시간여 만에 송하진 지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음

- [송하진/전북도지사] "이제 정치를 떠나고자 합니다. 이제 저에게는 네 편, 내 편은 없고 오직 우리 편만 있을 뿐입니다.“

- 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동안 전주시장 두 번, 도지사 두 번을 할 수 있었던 건 민주당의 덕이라며 물러남으로써 은혜를 갚는 것이라고 말했음

- 경선 후보들에 대해선 스스로 자연스럽게 뜻을 모아나갈 것이라며 일단 선을 그으면서도 정치의 퇴행적 모습을 고쳐나가는 쪽으로 뜻이 모아질 것이라고 밝혀 해석의 여지를 남겼음

- 실제 송 지사 캠프 안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후보들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 송 지사를 직접 찾아갔지만 회의 등을 이유로 만나지 못한 안호영 의원은 송 지사를 치켜세웠음

-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전북 발전을 위해서 많은 헌신과 노력을 해온 점에 대해서 높이 평가를 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윤덕 의원은 송 지사가 빠진 경선이 자신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예단할 수 없음

- [김윤덕/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당심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가 실제 경선 판도에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 김관영 전 의원은 송 지사의 공천 배제와 관련해 말을 아꼈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와 그 캠프에서는 거기에 적합한 후속 행동들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 결선 투표가 도입된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세 후보는 저마다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들어갔음

- 김관영 전 의원은 새만금 테마파크와 국제학교 유치를,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 K-팝 타운과 음악 특수목적고 조성을 공약했고, 안호영 의원은 전북 전철화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음

- 한편 김재선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안호영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음

 

조배숙 전 민주평화당 대표가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로 전략공천되며 정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조배숙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소속의 여성 도지사가 돼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음

- 국민의힘 최고위는 전북도지사 후보로 조배숙 전 민주평화당 대표를 전략 공천했음

- 조배숙 후보는 충청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 선택을 했던 것처럼 오랜 기간 독점적 지지를 받고도 전북을 낙후와 소외에 내몬 민주당 역시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충청은 달랐습니다. 어느 한 당에 모든 것을 걸지 않았습니다. 그때그때 충청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 결과 충청은 더 많은 것을 얻어내고 더 크게 발전했습니다.“

-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정치세력 교체를 해내고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4대 도정 목표와 함께 5대 핵심 공약을 내놨음

- 핵심 공약으로 새만금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는 것을 비롯해 전북의 기존 주력 산업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음

- 해양권과 동부산악권을 중심으로 관광벨트를 만드는 한편 전북을 세계 식품산업 중심지로 키우고 전북도민 기본생활권을 보장하는 최초의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음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기본생활권 실현을 위한 복지 서비스는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인 기본소득에 비해 재정적 부담은 훨씬 적고 그 효과는 더 큽니다.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리는 사회소득 역할도 합니다.“

- 조 후보는 4선 의원을 지낸 경험을 살려 차기 여당의 도지사 후보로서 새 정부에서 전북 몫을 찾겠다며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도 자신감을 내비쳤음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곧 취임할 새 대통령을 비롯해 차기 정부의 핵심들과 깊숙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습니다. 전북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중앙 정부를 움직이는 데 앞장설 힘이 있습니다.“

- 지난 20대 국회 이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조 전 대표가 보수정당 도지사 후보로 복귀를 신고한 가운데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도민들이 지지를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늘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각오를 밝혔음

-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오랜 시간 독점해온 전북 지방의회를 혁파하고 풀뿌리 다당제 정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견제할 유능한 대안 세력인 정의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음

- 또 지역 간 균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골목까지 정의로운 지역 경제와 누구나 존중받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음

 

민주당 전북도당이 조금 전 기초단체장 공천 배제 후보와 경선 후보를 확정했음

-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진안군수 후보에 전춘성 현 군수, 고창군수 후보에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 무주군수 후보에 황의탁 전 도의원, 임실군수 후보에 한완수 전 도의원을 단수 공천했음

- 검찰 수사를 받거나 갑질, 과거 범죄 경력 등으로 자격 논란을 빚었던 유진섭 현 정읍시장, 장영수 현 장수군수, 최영일 전 도의원, 송지용 현 도의원 등은 공천 배제됐음

- 단수 공천이 정해지지 않은 10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치르기로 했음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오늘 도청에서 로얄캐닌코리아와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맺었음

- 협약에 따라 로얄캐닌코리아는 기존 김제 공장에 2025년까지 2천1백억 원을 투자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최첨단 설비도 갖출 계획임

-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기업이 제때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음

- 로얄캐닌은 세계적 식품기업인 마즈그룹 소속으로 지난 1968년 프랑스에 설립된 반려동물 식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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