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에서는 어제 2천4백1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음

- 연령별로는 60대 3백61명, 50대 3백16명 등임

-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전북에서도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

- 다만 5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음

- 완주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생활치료센터 기능은 이제 종료되고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를 돌보던 남원의료원도 입원 환자들이 퇴원하는 데로 기존 지역 의료원 기능을 회복하게 됨

 

○ 전북에서 탄소복합재로 만든 소형 선박의 실증 실험이 이뤄진다고 밝혔음

- 오늘부터 7개월 동안 새만금 바깥 바다에서 실제 조업 활동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임

- 전라북도는 탄소복합재 선박이 가볍고 강도도 높지만 소재와 관계없이 일정한 두께로 배를 만들어야 하는 기준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낮았다며 안전성이 검증되면 해수부와 협의해 기준을 바꾸겠다고 밝혔음

 

○ 전라북도가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옥정호와 부안댐 등 전북지역 7개 시군, 10개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음

- 주요 점검 사항은 오염원 관리 실태와 방제장비 보유 현황, 상수원 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여부 등임

- 또 행락객들의 상수원 주변 불법행위와 비점오염원인 가축분뇨 오염 행위 등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임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전라북도가 다음 달 2일부터 4주 동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음

- 대상은 일본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가리비와 참돔, 멍게, 방어 등 활어류를 취급하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음식점임

-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 표시 훼손이나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음

 

○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다소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이달 전북 제조업체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업황 BSI는 86으로 전달보다 10%포인트 상승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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