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민주당 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많은 당원과 유권자가 밀집한 전주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안호영, 김관영 두 후보 간 신경전도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전북도지사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발표함
- 민주당 안호영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는 우범기, 조지훈, 유창희 등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들이 안 후보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공식 선언했다는 보도자료를 냈음
- 김관영 경선 후보는 이를 두고 안호영 후보가 전주시장 경선 후보들의 입장을 왜곡해 여론몰이를 하려 했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고발장을 냈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뭐 전주시장 후보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면 표심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하는 얄팍한 생각한 것 같은데요. 저는 심각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봅니다.“
- 안호영 후보는 김관영 후보도 우범기 후보와 연대하는 듯한 문자를 발송해 우 후보가 부인하는 소동이 있었다며 보도자료에는 조지훈, 우범기 두 후보와 직접 대화한 내용을 가감 없이 담았다고 밝혔음
-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보도자료에 있는 말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사실입니다. 제가 직접 조지훈 후보와 통화했고, 경선 캠프도 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우범기 후보와는) 전라북도 발전과 전주시 번영을 위해서 서로 잘 협력하자 이런 취지의 말을...“
- 우범기 후보와 조지훈 후보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특정 도지사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힌 적이 없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음
- 안호영, 김관영 경선 후보 모두 상대적으로 많은 유권자와 권리당원이 밀집한 전주에 견고한 기반이 없기 때문에 신경전이 치열함
- [홍석빈/우석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양측 지지자들 외에 중도 성향의 일반 유권자들 수도 전주에 가장 많을 것이기 때문에 전주를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남은 것은 비당원 유권자들일 테고 그런 측면에서 도시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될 같고요.“
- 민주당 중앙당은 내일 오후 6시까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 득표율을 각각 반반씩 합산한 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를 전북도지사 후보로 공천할 예정임
○ 전라북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통해 전라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음
- 이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전주시 시의원 선거구가 한 개 늘면서 지역구 의원 한 명이 증원되고 군산시 등 13개 시군의 정수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음
- 한편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확대를 요구해온 정의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선에서도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민주당의 선거구 쪼개기가 다시 자행됐다며 정치 개혁에 역행하는 꼼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였음
○ 전북연구원이 발표한 다른 지역의 주택 가격이 전북 주택 가격에 주는 영향에 대한 자료를 보면 대전의 주택 시세 변화가 전북 주택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음
- 연구원은 대전의 주택 시세가 길게는 다섯 달 동안 전북지역 주택 가격에 영향을 주고 광주광역시와 세종시도 각각 일곱 달과 석 달가량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음
-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인접 지역 주택 가격에 대한 점검과 가계 부채 관리, 불공정 거래 행위 집중 단속 등을 꼽았음
○ 농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김기영, 최훈열 도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15일의 징계가 의결됐음
- 전라북도의회는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윤리특위가 올린 김기영, 최훈열 도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음
- 김기영 도의원은 고군산군도, 최훈열 도의원은 부안에 농지를 산 뒤 허위 영농계획서를 제출하거나 농사를 짓지 않은 혐의 등으로 각각 벌금 1천만 원과 7백만 원을 받았음
○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전북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지수는 각각 86과 68로, 지난달보다 10포인트와 8포인트가 올랐음
- 5월 경기에 대한 전망도 각각 8포인트가 상승해 긍정적인 관측이 우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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