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 전북을 찾아 새만금 메가시티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전북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하였음

- 발표에 앞서 인수위 지역 균형발전 특위 김병준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대단히 심각하다며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운동장 자체가 완전히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하였음

- 그러면서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디에서 사느냐가 개인의 삶을 결정하는 이해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역은 달라도 같은 기회를 얻고 지방에서부터 희망이 싹트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음

- 이어진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약과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설명하였음

-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김제, 군산, 부안을 묶는 새만금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로 하였음

- 현재 국무총리 소속인 새만금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특별회계를 조성해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음

- 또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가 있는 전북을 서울과 부산에 이은 금융중심지로 지정해 핵 혁신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상용차 산업 밸트와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동서횡단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등도 대거 확충하겠다고 약속하였음

 

○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방문객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음

- 농촌진흥청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15살 이상 국민 2천25명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촌관광 경험률은 2018년 41.1%에서 2020년 30.2%로 10.9%포인트 줄었음

- 특히 20대 농촌 경험률이 38.8%에서 19.1%로 크게 줄었고 농촌관광 횟수도 1인당 연 2.3회에서 0.9회로 감소하였음

- 재방문 농촌관광지가 있다는 비율은 9.9%로 2018년 40%보다 많이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지출액도 2018년 13만6천 원에서 2020년에는 9만 원 선으로 급감하였음

 

○ 동학농민혁명 제128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 미래의 중심이 되다. 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동학농민혁명사 연구소를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음

- 참석자들은 동학농민혁명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기원이자 시대정신으로 미래비전을 찾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와 같이 혁명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기능과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