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5. 12)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24
  • 작성일2022-05-13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한 전북도지사 후보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김관영, 조배숙 두 후보는 상대의 주요 공약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음

- 도지사 후보로서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김관영, 조배숙 후보.

- 웃음은 인사까지였음

- 곧바로 상대 진영을 공격했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라는 말씀을 무려 35번 하시면서도 통합 문제 또 지역 균형발전 이런 말씀들을 안 하시더라고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경쟁과 견제가 없으니 민주당은 기득권에 안주해 있고 그리고 또 무능과 부패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 서로의 공약을 향한 날 선 공방도 이어졌음

- 조 후보는 김 후보의 대기업 계열사 5개 이상 유치 공약의 구체성을 따졌음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아무튼 말씀해 보시죠. 그리고 그 유치가 가능하다면 그런 대기업은 어떤 기업인지? 그리고 또 그 분야는 어떤 분야인지?“

- 김 후보는 조 후보의 새만금 메가시티 공약에 나오는 1백50만 경제활력 인구의 현실성을 꼬집었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그렇게 하더라도 그러면 구체적인 데이터를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 경제활동인구 80만 명이….“

- 지역소멸 대책에 대해서는 경제가 원인이라고 한목소리를 냈지만,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원인은 경제입니다. 일자리입니다.“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왜 떠납니까. 쓸만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죠.“

- 여야가 뒤바뀐 상황에서도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설전이 이어졌음

- 두 후보는 이밖에 지역 산업 재편과 시군 갈등 중재 방안 등을 두고 80분 동안 토론을 이어갔음

 

새만금 수변도시 물막이 공정이 오늘 마무리되었음

- 새만금개발청은 물을 막기 위한 10킬로미터 길이의 둑쌓기가 끝나면서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매립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 새만금 수변도시는 오는 2024년까지 1조3천억 원을 들여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임

 

농생명 식품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한국식품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었음

- 3개 기관은 유망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농식품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음

- 후속 조치로 식품연구원의 적립 기술료에 도비를 더해 새로운 사업도 추진할 예정임

-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전북 특구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공할 때까지 투자와 시험 인증, 경영 자문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음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새만금 디즈니랜드', 지하차도 건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표심을 자극한 난개발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시민사회가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의 공약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새만금 디즈니랜드' 공약임

- 기존 SOC 건설에 더해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을 건설해 새만금에 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임

-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지난 53)] "새만금이 '기회의 땅'에서 '계륵'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 한 단계 점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중심에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세우고 있는 것은 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도 마찬가지, 김관영 후보와 나란히 내세운 옛 대한방직 부지 200층 타워 건설은 물론 한옥마을 케이블카와 첫마중길과 전주역 뒷마을을 잇는 지하차도 건설 공약을 쏟아냈음

-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422)] "전주가 여기에서 대변혁을 하기 위해서는 큰 꿈을 꿔야 합니다. 거기에 필요한 국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 환경단체들은 이런 공약들을 시대에 역행하는 대표적 난개발 공약으로 분류했음

- 3천억 원이 들어가는 전주역 지하차도 건설은 대중교통 확충보다는 자동차 위주의 정책으로 탄소중립 정책 방향성과는 상반된다는 비판을 하고 있음

- 전주천과 삼천에서 빛과 소리의 축제를 하겠다는 것도 수달 등 멸종 위기종 생태를 외면한 공약이라고 지적함

- 김관영 후보의 '디즈니랜드' 공약 역시 이미 무산된 경기 시화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전례를 반복할 우려가 크다며 해수유통 확대 등 새만금 수질과 생태계 복원 구상이 우선이라는 입장임

- [이정현 /기후환경 전북 유권자행동 집행위원장] "녹지를 보존하고 대중교통을 잘 구축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자고 하는 부분들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이것이 바로 도시의 경쟁력인데... 기후 위기, 탄소중립 시대를 거스르는....“

- 어렵게 당내 경선을 통과한 민주당 도지사와 전주시장 후보들의 대표 공약이 기후변화에 대비하자는 시민단체들에게는 미흡한 공약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유력 후보인 김관영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농민 단체와 노동단체의 정책 질의에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행태가 농업과 노동에 대한 평소 가치관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 민주노총은 지난달 15일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19개 항목의 노동정책을 질의했음

- 민주당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김윤덕, 안호영 후보는 답변을 보냈지만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묵묵부답이었음

- [강문식 /민주노총 정책국장] "이 의제들 중에 어떤 부분은 내가 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 평소에 별로 관심이 없었거나."

- 농민회도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농업 정책을 물었음

- 농민수당과 농자재 비용 대책 등 농민들과 밀접한 질문 네개로 구성돼 있음

- 김관영 후보는 이번에는 회신 기한을 넘겼다가 여론이 나빠지자 결선 투표 마지막 날 부랴부랴 답변지를 보냈음

- 그런데 답변은 각 질문 끝에 손으로 짤막하게 쓴 게 전부임

- 유력 도지사 후보가 대표적 농민단체에 보낸 공식 답변서라고 보기에는 내용과 형식 모두 무성의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여짐

- 이 답변서를 받아 든 농민회 측은 허탈 그 자체였음

- [정충식 /전농도연맹 사무처장] "자기 정책을 가지고 있다면 손으로 썼든, 어쨌든 몇 가지 분명한 것을 드러냈겠죠. 근데 드러낸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겠다는 미래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 입을 닫은 노동정책과 무성의한 농업정책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김관영 후보 측 해명은 이러함

- [김관영 캠프 관계자] "정책적 사안이라는 게 굉장히 복잡하거든요. 후보도 지금 100% 정책에 대해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워낙 분야가 방대하니깐."

- 유력 도지사 후보의 이런 행태가 혹시라도 당선 후 농민과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를 미리 보여준 것은 절대 아니길 바랄 뿐임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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