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 저녁뉴스(2022. 5. 30)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39
  • 작성일2022-05-31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6.1지방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당마다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남기고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를 강조하며 막판 표심을 잡는 데 집중했음

- 민주당 전북도당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검찰 공화국 저지'를 명분으로 내세웠음

- 집권 여당과의 대결 분위기를 띄워 자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무소속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짐

-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독주에 대한 도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소속이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면 정당을 매개로 한 중앙정부와 국회, 지자체로 이어지는….“

-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도민들이 언제까지 민주당에 이용만 당하고 물표를 줘야 하냐며 경쟁과 견제가 없는 민주당 독주 체제를 이제는 깨야 한다고 주장했음

-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소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여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음

-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세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말 우리가 열심히 중앙과 통로를 열어서 전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정의당 전북도당은 당이 작고 부족하다고 해서 진보 정치의 존재 이유와 역할이 달라질 수는 없다며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음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각종 수당이나 지원금을 주겠다는 '현금 복지' 공약이 여야, 무소속 후보 할 것 없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선심성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에 올라온 각 시군 단체장 선거 후보들의 5대 공약을 살펴봤음

- 각종 수당과 장려금, 지원금, 보조금 등의 이름이 붙은 공약이 줄을 이룸

- 무상 교통비, 무상 건강검진 등 이른바 '무상' 공약도 적지 않음

- 시군 단체장 후보 46명 가운데 28명이 현금 복지 공약을 내놨는데 줄잡아 80가지가 넘음

- 과거 이 같은 공약을 포퓰리즘, 선심성이라고 지적했던 보수정당 후보를 비롯해 여야, 무소속 후보 모두 비슷한 상황임

- [김경민/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진보, 보수를 떠나서 정책적인 측면에서 유연한 그러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전주, '효의 도시, 선비 도시 전주'로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공약이고 해서….“

- 문제는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임

- 일부 후보는 세출 구조 조정과 기금 활용 등 구체적인 재원 확보 계획을 내놓기도 했지만 대부분 후보가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을 재원이라고 밝히는 데 그쳤음

- 결국 정부나 광역지자체의 지원이 없으면 고스란히 시군의 부담이 되고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 재정이 더 나빠질 수 있어 논란이 적지 않음

-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자체 재정 마련 방안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다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고 그것이 악순환에 빠짐에 따라서 추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자체의 재정 역량이 떨어지는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 지방선거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당장 표를 얻기 위해 후보들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아닌지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여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군산공항에도 여행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도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없다고 함

- 하루 여덟 차례 군산과 제주행 항공기가 오가는 군산공항임

- 평일이지만 주차장은 물론 대합실까지 차량과 승객들로 가득 찼음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데 성수기를 앞두고 더 늘어날 전망임

- [최정원/군산시 수송동] "작년에 제주도 여행 가려고 왔을 때 별로 많이 관광객들이 없었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성수기 항공권 예매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음

- 운항 허가 권한을 가진 국토교통부가 7, 8월 제주노선을 아직까지 인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항공사들은 성수기 여행객들을 인근 청주나 광주공항으로 뺏기지 않을까 걱정이 큼

- [군산공항 취항 항공사 관계자] "옛날 같았으면 하계, 동계 단위라 해서 1년에 2번 그러니까 언제나 되는 건데 티켓 판매를 오픈해서 판매하는 판매 타임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니까….“

-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현재 군산공항을 운항하는 두 항공사의 경우 제주공항 활주로 이용 권한을 임시로 부여받은 탓에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에 따라 검토 기간도 변동될 수 있다며 조만간 인가될 것이라고 해명했음

- 하지만 대부분 공항의 경우 여섯 달 단위로 노선 인가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도민들이 어려움 없이 군산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해 보여짐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와 맞물려 군산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가 협의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여짐

- 군산공항의 활기는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음

- 지난달 군산공항 이용객은 3만5천2백여 명,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02년 이후 한 달 이용객으로는 가장 많음

- 이달 들어 탑승률도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90% 안팎을 기록하고 있음

- [이의지/공항공사 군산공항 대리]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와 또 5월 가정의 달 연휴, 농번기 전 농촌의 여행 수요가 맞물리고 특히 골프여행, 학생단체 등 단체 여행객이 늘어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2년 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취항하면서 제주를 오가는 비행기가 여섯 편에서 여덟 편으로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힘

- 하지만 당장 7월 중순부터는 운항 횟수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임

-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제주공항 이착륙권 조정을 이유로 운항 횟수를 줄이기로 한 것임

- 이들 항공사는 그동안 운항을 멈춘 이스타항공의 제주공항 이착륙권을 활용해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일부를 띄우고 있었는데 이스타항공이 운항을 재개하면서 조정이 이뤄지게 된 것임

- 하지만 이스타항공 측은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할 예정이라며 군산-제주 노선 운항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음

- 전라북도는 지금처럼 운항 일정을 유지하기 위해 항공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운항 횟수 감소를 막기는 쉽지 않아 보여짐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차기 전북도지사의 대응이 주목됨

- 앞서 민주당 김관영, 국민의힘 조배숙 두 후보 모두 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약하였음

- 하지만 강원도의 경우 법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 부처 반대로 특례 조항이 빠졌고 특별자치도가 많다는 여론도 있어 전북만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옴

 

전라북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문명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생태문명원을 설립한다고 밝혔음

- 내년부터 4년 동안 2천4백억 원을 들여 20만제곱미터 부지에 생태문명 테마전시관과 생태마을 정원 등 6개 시설을 만들 예정임

- 전라북도는 문명원 설립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연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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