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 저녁뉴스(2022. 5. 25)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22
  • 작성일2022-05-26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초광역 협력, 이른바 메가시티 논의에서 제외된 전북과 강원, 제주지역은 그동안 강소권으로 묶여왔는데요.

강원도에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독자 권역화를 추진하던 전북의 고민도 깊어졌음

- 전북과 마찬가지로 광역시가 없어 초광역 협력 대상이 마땅치 않았던 강원도.

- 이에 따라 전북과 강원, 제주는 정부에 강소권 지원을 요구해왔는데 이 가운데 강원도에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게 됐음

- 법안이 통과되면 제주와 세종에 이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정부 직할 강원특별자치도가 탄생함

- 각종 시책 사업에서 우선 지원과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에 있어 별도의 예산 편성이 가능한 게 주요 내용임

- [최문순/강원도지사/지난 16/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의 취지를 잘 살리는 조례와 정책을 비롯해서 후속 조치들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 행정적, 재정적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단순히 선언적 의미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옴

- 특구 지정이나 지원 특례 등 구체적인 조항은 논의 과정에서 빠졌고, 시책 사업 우선 지원이나 별도 예산 편성 등 지원 근거 부분은 임의 규정으로 돼 있기 때문임

- [나철성/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재정에 대한 지원, 기금에 대한 설치, 특례에 대한 조항들의 구체적인 부분들이 빠져 있음으로 인해서 대부분 조항이 '할 수 있다'라는 임의 조항으로 규정됨으로 인해서...“

-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실상 전북만 메가시티와 특별자치도에서 모두 배제된 모양새가 돼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함

 

이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지사 후보들도 특별자치도 설치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음

- 전북도지사 후보들은 모두 메가시티 대응 전략으로 전북 독자 권역화를 주장하며 자치도를 언급하고 있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독립된 '자치도'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새만금 '자치도'와 전라북도를 묶어서 새로운 광역 메가시티로 해서….“

- 자치도의 범위에는 차이는 있지만 누가 되더라도 자치도를 추진하는 것임

-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임

- 안호영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임

- 전라북도를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바꾸고 권한과 정부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임

- 구체적으로는 5년 동안 12조 원 이상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그대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지만 행정안전부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끝까지 반대했기 때문임

- 투자 기업에 세금을 감면해주는 등 자체 권한을 늘리는 조항들도 마찬가지였음

- 특별자치도를 추진하더라도 지금의 강원처럼 구체적인 지원책은 빠지고 특별자치도라는 이름만 받아올 가능성이 큰 것임

- [안호영/국회의원] "법률안대로 추진되면 좋겠지만 만약에 그게 여러 가지 쉽지 않게 된다면 강원도처럼 우선 특별자치도 통과시키고 나중에 내용을 채우는 방식으로….“

- 이 경우 정부 부처 반대를 극복하고 얼마나 많은 혜택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건임

- 하지만 수년 동안 특별자치도를 준비한 강원 역시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특별자치도가 아닌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채취한 전북 서해안 바닷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나왔다며 지난해보다 1일가량 이르다고 밝혔음

- 비브리오패혈증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에 닿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법정 감염병으로 패혈증으로 진행하면 치사율이 50%에 이름

- 보건환경연구원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않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음

 

민주당 일변도로 흐를 것 같았던 이번 지방선거, 그런데 상당수 지역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단체장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되는 가운데 무소속의 의미와 한계를 짚어봤음

- 지난 일곱 번의 지방선거에서 전북은 민주당 강세 속에서도 늘 무소속 단체장을 배출했음

- 특히 8년 전에는 무소속 단체장 당선자가 절반에 달했음

-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못지 않은 무소속의 선전이 예측되고 있음

- 14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무소속이 민주당 후보와 접전이거나 우세한 경우가 절반에 달함

- 임실 심민, 고창 유기상, 무주 황인홍 등 애초에 무소속이었던 후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도덕성 논란 등으로 탈락한 뒤 직접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나선 경우임

- [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무소속 순창군수로 출마하여 당이 아닌 순창군민들께 평가를 받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꼭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 민주당은 당혹스런 분위기 속에 무소속 돌풍을 견제하고 있음

-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 이후 복당'은 절대 없고 이번 공천은 당선 가능성보다 도덕성 검증을 우선했다며 도민들이 민주당의 용기와 의지를 성원해달라고 밝혔음

-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앞으로 지자체장들이 재임 기간중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불미스러운 일을 스스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 도덕성을 높이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 역대 무소속 단체장들은 지역 내 민주당 견제 민심을 견인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음

- 다만 이번에는 공천 반발로 민주당을 뛰쳐나간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한계도 있음

- [김남규 대표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가 다시 민주당 입당한다든지 반복해왔기 때문에 지역에서 민주당 외에 어떤 의미 있는 정치 활동 그룹으로서의 무소속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 혁신공천을 내세운 민주당의 강세냐, 아니면 무소속의 선전이냐,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됨

 

새만금 생태 관광의 서막을 여는 '새만금 환경생태단지'가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발사업 위주인 새만금에 생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는 의미와 함께 갯벌 생태를 훼손해놓고 생태계를 모방한다는 따가운 시선이 공존하고 있음

- 부안군 하서면 일원에 조성된 새만금환경생태단지임

- 지난 6년 공사 끝에 간척지 위로 노랗게 만발한 꽃들과 어린나무들이 '인공 자연'을 이뤘음

- 78만5천여 제곱미터, 축구장 1백10개 면적으로 3분의 1가량은 역시 사람 손에서 태어난 생태습지로 채워졌음

- [박미경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주상천(지방하천)의 물을 이쪽으로 끌어당겨서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다양한 형태의 습지를 거쳐 흘러가면서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획된 구간입니다.“

- 인공 조형물은 최소화한다는 기조로 전망대와 놀이시설 등이 군데군데 들어선 모습.

- 습지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도 들어서 새만금 생태 관광시대가 첫발을 뗀 상징적 의미가 있음

- 제 뒤로 광활하게 펼쳐진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가운데 처음으로 주소 지번이 부여돼 있음

- 2050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입해 4단계로 추진되는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

- 1단계 사업을 매듭지은 가운데 일각에선 자연생태를 흉내 내기에 급급한 사업효과에 의구심을 제기함

-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 "(2단계 사업부터는) 매립해서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기존에 남아 있는 갯벌, 그러니까 원형지 자체를 보존 지역으로 설정을 해서 진정한 생태용지다운 계획들을 좀 세워주셨으면 하는 바예요.“

-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임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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