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 저녁뉴스(2022. 6. 9)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26
  • 작성일2022-06-10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꾸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장·군수 당선인들도 잇따라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있음

- 전북 14개 시, 군 가운데 시장·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꾸린 곳은 모두 8곳.

- 단체장이 바뀌면서 업무 인수인계가 필요한 지역들임

- 인수위원회 활동 기한은 다음 달 20일까지로 인수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업무를 인수하는 것을 비롯해 당선인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짚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앞으로 4년,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게 됨

-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지자체는 인수위원들을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으로 규정해 회의 참석 수당과 여비, 식비 등을 지급하는데 이를 위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안팎의 운영비를 집행할 예정임

- 그렇다면 인수위원들의 면면은 어떨까?

-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위원은 모두 7명.

- 대부분 선거캠프 인사들로 이중 몇몇은 민선 8기 전주시정 참여를 앞두고 있음

- 전형적인 캠프 인사에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 [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 "(행정에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직접 보고받고 정리하면 된다는 취지가 가장 크고요. 보은 그런 차원보다는 어차피 저하고 같이 해왔던 분들하고 실무적으로 손발 맞추는 게 훨씬 더 부드럽게 일할 수 있다...“

-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이 발탁한 인수위원 8명 가운데도 캠프 관계자들이 이름을 올렸음

- 최 당선인은 실무형 인수위를 꾸리다 보니 공약 발굴 담당자들의 참여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음

- [최훈식/장수군수 당선인] "운동원이나 이런 분들은 아니고요. 이제 공약에 대해서 기존에 있는 공무원들이랄지 전문가들한테 설명을 해야 하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이해해 주셨으면...“

- 정읍시장직 인수위의 경우 위원 8명이 농민과 자영업자 등인데 짧은 인수위 활동 기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음

- 시민사회단체는 인수위원회 활동에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인수위 구성 자체가 측근으로 구성된 것을 보면 앞으로 측근 살림을 하겠다는 거죠. 인수위 구성뿐 아니라 중간의 과정, 결과 보고까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이고 거기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 당선자의 당연한 도리...“

- 새로운 단체장의 신속한 업무 파악을 돕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선 8기 처음 도입된 지방자치단체장 인수위원회.

-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해 보여짐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오늘 김관영 당선인과 은성수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 회의를 열었음

- 인수위는 전라북도 업무 보고를 받고 운영 계획을 결정했으며 앞서 위원 임명식과 현판식도 진행했음

- 은성수 인수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금융위원장 시절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부정적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장으로 온 만큼 이야기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다음에 설명하겠다고 밝혔음

 

전라북도는 3기가와트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태양광 유지 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재직자와 취업자, 전문가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음

- 재직자 1주, 취업자 4주, 전문가 8주 등 3개 과정을 진행하며 재직자 과정은 상시교육, 취업자 과정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음

-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과정당 20명가량을 선발함

-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도 제공함

 

6.1 지방선거 당선자와 도내 기관단체장 등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됐음

- 오늘(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당선자 교례회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각 시군 단체장 당선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선거 앙금을 씻고 화합과 협력, 공생의 여정을 시작하자고 다짐했음

-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병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정책과 균형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들녘에선 요즘 모내기며 밭작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농민들은 요즘 가뭄 걱정이 제일 큰데요.

지난 주말 적잖은 비가 내려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밭작물의 경우 해갈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함

- 익산 여산의 양파밭, 평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빨리 출하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

- 농업용수를 끌어와도 양파 줄기가 계속 말라 예정된 수확 시기를 기다릴 수 없었음

- 수확된 양파의 품질도 좋지 않음

- 당장 알맹이 크기부터 눈에 띄게 차이가 남

- 수확된 작물 가운데 상품성이 있는 건 70% 남짓, 열 개 중 아홉 개는 시장에 내다 팔 수 있었던 예년과 비교됨

- [유창복 /양파 재배 농민] "습(습기)이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날릴 정도로 흙이 메말라서 양파 구(알맹이)가 평년에 비해 1/3, 1/4 수준으로 성장이 멈췄습니다.“

- 심각할 정도로 적었던 5월 강우량 때문임

- 2010년부터 작년까지 12년 동안 5월 강우량은 적게는 31.7mm, 많게는 120.1mm를 기록했음

- 그런데 올해 5월에는 불과 5.1mm밖에 비가 내리지 않았음

- 5월 가뭄으로 도내 저수량은 지난해의 87.1%, 예년의 93.6% 수준으로 떨어졌음

- 완주 구이저수지의 경우 현재 저수율은 53%,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세운 기준에 따르면 '경계' 단계임

- [김태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수자원관리부장] "(하루에) 13만2천 톤으로 계속 공급했을 경우 한 40일이면 (구이저수지의) 농업용수가 고갈됩니다. 농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공급을 해야 하고...“

- 다만 당국은 도내 저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이달 하순에 비 소식이 예고돼 있다며 가뭄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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