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전북지역 단체장들이 민선 8기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이번 주 인수위윈회 구성을 마무리함

- 인수위 규모는 위원장 한 명, 부위원장을 한 명을 포함해 광역단체장은 20명 이내, 기초단체장은 15명 이내로 구성된다고 밝혔음

-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당선인도 인수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인수위는 해당 지자체의 조직과 기능, 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당선인의 공약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됨

 

○ 청소년 참정권 확대 전북운동본부가 전북도지사 후보를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 투표를 진행할 결과 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67%,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가 31%를 득표하였음

- 전북교육감 모의 투표에서는 서거석 후보가 41.6%, 김윤태 후보 30.1, 천호성 후보 26% 순으로 나타났음

- 이번 모의 투표는 YMCA와 청소년 활동 지능센터 등 17개 단체가 지난달 27일부터 엿새 동안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전북 청소년 3천5백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음

- 홍보와 투표, 개표 과정에는 청소년 선거관리위원단 1백여 명이 참여했고, 당선증 전달과 정책간담회도 할 예정임

 

○ 지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북 경찰이 수사 중인 95건 가운데 당선인 관련 사건은 16건인 것으로 확인되었음

- 대상은 교육감과 시장, 군수 4명, 광역, 기초의원 등 모두 12명으로 금품수수 관련 7건, 허위사실 유포가 3건 등임

- 경찰은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사건과 경선 대리 투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직선거법 공소시효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관련 수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하였음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오늘 0시부터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에서도 오전 10시 군산항 5부두에서 출정식이 열렸음

- 화물 기사들의 적정 임금과 생존권 보장, 안전운임제 지속과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이번 총파업에 전북에서는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에 대해 전라북도는 비상수송대책반을 꾸려 자가용 화물차 유상 운송 허가와 군 위탁 차량 투입 등 긴급 조치에 나서고 파업 불참자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하였음

 

○ 전북에서는 어제 2백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음

- 연령별로는 20대 42명, 30대 34명 등이고 지역별로는 전주 72명, 군산 54명, 익산 39명 등임

- 지난 7일 동안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4백41명이 확진되었음

-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14%, 재택 치료자는 1천5백여 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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