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 저녁뉴스(2022. 6. 16)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30
  • 작성일2022-06-17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예외는 아닌데요.

문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탓이 커 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음

- 전주 도심의 한 주유소, 지난달 말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2천 원을 넘어선 이후 주유소를 찾는 차량이 현저히 줄었음

- 주유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유소나 운전자 모두 부담이 커졌기 때문임

- [주유소 직원] "살려니까 어쩔 수 없이 주유를 하는데 가령 (주유를 할 때) 5만 원 할 거 3만 원만 하고 10만 원 할 거 5만 원, 7만 원만 하고….“

- 통계청 통계를 보면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 있음

- 지난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한해 전과 비교해 2008년 8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승 폭이 가장 큰 5.8퍼센트.

- 특히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7.3퍼센트나 올랐음

- 식용유와 밀가루, 사룟값 등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돼지고기와 수입 쇠고기는 물론 외식비도 2012년 1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음

- 소비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음

- [소비자] "그래도 고기는 한 번씩 먹어야 하니까 갈비탕이 됐든지 고기가 됐든지 4번 먹을 거 2번으로 줄이는 그런 형편이죠.“

- 문제는 물가 상승의 원인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때문이어서 안정세를 언제쯤 되찾을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임

- 앞으로도 금리와 공공요금 인상 등이 예고되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서민 경제 타격은 당분간 불가피해졌음

 

전북 정치권이 협치를 통한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

민주당 일색인 전북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음

-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 엿새 만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참여하는 내용에 합의했음

- 아직 실행 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음

- [김동연/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도의 도정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하는 일에 여가 어딨고 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진영과 이념이 어디 있겠습니까?“

- [김성원/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협치, 상생, 민생을 최우선시하고 우리 경기도민들의 아픈 부분들을 함께 보듬고 앞으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 여야 간 협치의 바람은 전북에서도 일기 시작했음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을 받아 특강에 나선 건데 전례가 없던 새로운 모습임

-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저를 부르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혁신이죠. 왜냐하면 한쪽만 보다가 이제 양쪽을 다 보고 제대로 한번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도 조만간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임

-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관영 당선인과 함께하는 정례 모임에,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참여시키는 제안도 내놨음

-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앞으로 민주당 전북도당과 김관영 도정이 전면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 자주 만나자, 이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목요일 만날 겁니다. 앞으로 그걸 국민의힘 의원과 같이 해야 되는 것이죠. 거기서 진짜 협치가 이뤄져야 되고….“

- 민주당 일색인 전북에서 여야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됨

 

전북도지사직 인수위가 오늘부터 도민 참여 소통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음

- 이성일 전 전북도의원이 센터장을 맡아 인수위 분과와 전담반에 들어오는 민원과 정책 제안을 취합해 정리할 예정임

- 또 전라북도 홈페이지에 도민 제안을 받는 게시판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하였음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정 혁신단장을 맡은 지 사흘 만에 단장직에서 물러났음

- 두 전 총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지만 과거 연구비 횡령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논란을 빚자 김관영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단장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졌음

- 후임에는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이 임명되었음

 

총장 재직시절 연구비를 빼돌린 사기 전과로 논란이 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두재균 TF 단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본업과 병행이 쉽지 않았다는 게 사퇴의 변인데 단장직을 수락할 때는 이런 사정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것이어서 앞뒤가 맞지 않음

- 도지사직 인수위 도정혁신 TF 단장을 맡은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임명 사흘 만에 사퇴했음

-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두 전 단장이 병원 진료와 인수위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사의를 전해왔다고 밝혔음

- [이정헌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도저히 단장직과 병원 수술이라든지 진료를 병행하기가 어렵겠다라고 판단을 하신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제(15일) 밤에 당선인에게 간곡하게 이해를 구하셨습니다.“

- 하지만 임명 직후 불거진 연구비 횡령 전과가 갑작스런 사퇴의 배경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상황.

- [이정헌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그것(연구비 횡령 전과 보도)과 관련해서 두재균 전 총장이나 당선인께서 하신 말씀은 없었습니다."

- 송하진 지사 8년의 불합리를 걷어내겠다며 도정 혁신 표어를 내걸고 두재균 전 총장을 단장에 임명했지만 곧바로 명분을 잃은 셈임

- 병원 운영과 인수위 단장직 병행은 사전에 검토했어야 할 사안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김관영 당선자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음

- 후임 단장에는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이 임명됐음

- 앞서 행정자치분과 전영옥 군산대 교수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는 등 인수위 출범 일주일 만에 두 명이 중도 하차했음

- 고위 관료 출신들을 비롯해 매머드급으로 꾸렸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김관영 당선자의 인수위원회.

- 임기 시작을 앞두고 부실한 인사 검증과 미흡한 수습이 도마에 올랐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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