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5. 22)

  • 작성자대변일실
  • 조회수104
  • 작성일2023-05-23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일실

전북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건 219년 이후 4년 만인데요.

전염성이 워낙 강해 전북지역 농가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음

- 한우 2백여 마리를 키우는 농가임.

-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소독과 방역을 크게 강화했음.

- 백신을 한 달 만에 다시 접종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쉽게 가시지 않음.

- [손영수/한우 사육 농민] "어디로 어떻게 전파가 될지 모르니까, 농민들이 노력한다고 해서 전파가 안 되진 않잖아요."

-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임.

- 구제역은 발굽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동물인 소나 돼지, 염소 등에서 발병하는데, 공기 전파로 전염성이 강하고 속도도 빨라 한 번 발병하면 넓은 지역에 큰 피해를 줌.

- 45만 마리의 한우와 육우, 1백36만 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전북은 전국적으로도 우제류 사육 비중이 높아 걱정이 더 큼.

- [박승술/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전라북도 전역에 걸쳐서 소를 사육하고 있고, 구제역이라는 것은 항상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 전라북도는 거점 소독 시설을 17곳으로 늘리고, 공동방제단 46개를 꾸려 구제역 차단에 힘쓰고 있음.

- 긴급 백신 접종 명령을 내려 지난주까지 백신 항체 양성률을 소와 돼지, 염소 모두 90% 이상으로 끌어 올리긴 했지만 백신 접종 이후에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어 안심할 수 없음.

- [이희선/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 "접종 이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는 2주가 소요됩니다. 농가에서는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소독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급등한 사룟값에 속수무책 떨어지는 소값, 여기에 구제역 위협까지 겹치면서 축산 농가들의 고심이 깊음.

 

전라북도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부의 '초광역권사업'선정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음

-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초광역권사업'은 2개 이상 시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계, 협력 사업임.

- 전라북도는 바이오와 탄소, 에너지 등 7개 분야, 1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음.

-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최종 사업을 선정할 방침임.

 

KBS 전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지방소멸 연중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이번에는 인구 급감으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 지자체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짚어봄

- 지난해 8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홍은정 씨가 받게 된 출산장려금은 1천5백만 원.

- 홍 씨는 육아 등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함.

- [홍은정/김제시 백산면] "너무 감사하죠. 이렇게 처음에 아이를 갖게, 셋째를 결심하게 된 이유도 사실 이런 지원금도 많이 커졌기 때문에, 처음에 애를 낳았을 때 (경제적) 부담감이 덜 하다는 것이..."

- 지난 2천21년부터 김제시가 주고 있는 출산장려금은 전북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임.

- 이 때문인지 김제지역의 출생아 수와 출산율도 점점 늘고 있음.

- [고미희/김제시 모자보건팀장] "21년도 대비 22년도에 (출생아가) 90명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출산장려금 지원이 출산율 증가와 인과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 하지만 출산장려금 규모와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님.

- 김제시만큼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는 무주군과 부안군.

- 하지만 이 지역의 출생아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줄고 있음.

- [○○군 관계자/음성변조] "현금성 지원을 한다고 해서 출생아 수가 늘어난다거나 출산을 많이 한다거나 이런 것 같지는 않아요."

- 현금성 지원보다는 보육 관련 서비스나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게 출산율을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나옴.

- 실제 출산장려금을 현금으로 줬을 때보다 관련 서비스나 기반시설에 투자하면 출산율이 3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

- [박혜림/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인근 지자체에서 출산장려금 올릴 경우에 그쪽 지역으로 이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출산장려금을 올리고 경쟁만 부추기는 게임이 될 수 있어서..."

-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출산 장려.

- 지자체 간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일회성 지원에 기대기보다, 출산을 어렵게 하는 육아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투자를 집중하는 등 정책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늘(22)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국립 의학전문대학원을 우선 설립하라고 촉구했음

- 현재 보건복지부가 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설립은 방관하면서 의료계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립 의전원 설립은 의대 정원 문제와 별개로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음.

- 또 중증이나 응급, 분만, 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의료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국립의전원은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용지 안 상하수도와 주차장 등 기반 시설 공사가 95%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며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임

- 종합상황실로 쓰일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공정률은 85%가량으로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음.

-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내부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침수 예방 공사도 서두를 계획임.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 3시부터 전북 모든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음

-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들어오면서 전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됨.

- 보건환경연구원은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며,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에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음.

 

전라북도가 지난 3월 초등학교 주변을 합동 점검해 위법, 불법 사례 3천백여 건을 적발했음

- 스쿨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교통위반이 2천6백60여 건으로 전체의 86퍼센트를 차지했음.

- 유해 광고물 3백여 건, 불법 영업 1백30여 건, 불량식품 5건 순임.

- 전라북도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 조치하는 한편, 안전 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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