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5. 31)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84
  • 작성일2023-06-01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북한 우주발사체가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인근 해역에 떨어져 전라북도와 군산해경 등이 상황을 주시하며 선박 안전관리에 나섰

- 해경과 해군은 어청도 부근에서 우주발사체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 1백여 개를 발견해 수거에 나섰고, 주변을 오가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하는 계도 방송을 했음.

- 전라북도는 실제 집계된 피해는 없으며, 군경 등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음.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31) 전북경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음

- 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를 예고하고 건설노조를 무리하게 탄압하고 있다며 규탄했음.

- 과로사를 유발하는 주 69시간 제를 추진하고, 반복되는 중대 재해에도 기업 봐주기만 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오늘은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지정된 '바다의 날'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한 해에만 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해양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데요.

해마다 10만 톤 넘게 수거하고 있지만 다 건져 올리지 못할 정도라고

- 해양 정화선이 갈퀴 모양의 인양 틀을 물속으로 넣음.

- 수심 10m 바닥을 긁어내자 10분 만에 타이어와 그물 등 온갖 쓰레기가 딸려 올라옴.

- 썩은 갯벌과 뒤섞여 악취도 풍김.

- [이창전/해양 정화선 '전북901' 항해사] "경운(땅을 뒤집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바다에 안 보이는 그런 것을, 침체돼 있는 폐어망, 폐그물 그런 것들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 지난 1주일간 이 정화선이 수거한 해양 쓰레기양은 7톤가량.

- 그물이나 부표 같은 어구부터, 냉장고와 각종 생활 폐기물까지.

- 수거차에 한 번에 싣지 못할 정도임.

- 지난해 전국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12만 6천여 톤.

- 4년 전보다 3만 톤 넘게 늘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정부와 지자체가 해양 쓰레기를 치우는데 해마다 예산을 늘려 1천억 원 넘는 돈을 쏟고 있지만, 감당하기엔 부족함.

- [신형춘/전라북도 해양항만과장] "유입되는 해양 폐기물 양이 많기 때문에 근원적으로는 어민이나 관광객이 해양폐기물을 투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 생태계를 해칠 뿐만 아니라 선박사고의 원인으로도 지목되는 해양 쓰레기.

- 불필요한 수거 예산 소모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지켜내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함.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도 출연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사업 세부 자료와 시간외 근무 현황 등 3만 쪽이 넘는 자료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음

-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박용근 의원이 십여 차례에 걸쳐 자료를 요구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고, 자료 준비를 위해 시간외 근무까지 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음.

- 박 도의원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에 직원 가족이 개입하거나 시간외 수당에 문제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자료를 요구했으며, 무리한 자료 요청은 아니라고 주장했음.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30곳을 선정해 한 대학에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전북에서는 9개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음

- 대학간 통합을 선언한 전주대, 예수대, 비전대와 원광대, 원광디지털대, 원광보건대가 공동 신청한 것을 비롯해 전북대와 군산대, 우석대, 호원대 등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음.

- 교육부는 다음 달에 예비지정 대학 15곳 정도를 우선 선정한 뒤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쯤 10개 안팎으로 1차 글로컬대학을 지정할 계획임.

 

전라북도와 완주군 주식회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오늘 완주군청에서 완주 제2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맺었음

- 2026년 4월까지 1천1백억 원을 투입해 테크노밸리 1만 제곱미터 터에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음.

-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지난해 11월 3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제1 공장을 짓고, 이차전지 분리막 필름 생산에 들어갔음.

 

광주고법 전주재판부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TV토론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정헌율 익산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음

- 재판부는 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라는 용어는 없지만 여타 조항들을 통해 이익 환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시했음.

- 정 시장은 지난해 5월 TV토론에서 익산시 민간 공원 특례사업 협약서 등에 초과이익 환수 규정이 있다고 말한 혐의로 기소됐음.

 

전북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음

-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뱅크 5천억 원, 최저 신용자 지원 5백억 원, 보증재단 출연 5백억 원 등임.

-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 금리 감면과 0.7% 금리 우대도 제공함.

 

5월 두 차례 큰비로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가 침수돼 성공 개최에 우려가 큽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가 해명을 내놨는데요,

잼버리 대회를 감안하지 않은 농경지 조성 방식으로 부지를 만드는 데에만 급급했던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잼버리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해명임

- 오는 8월 1일부터 세계 청소년들이 12일 동안 야영하게 될 부안 새만금 잼버리 부지,

- 5월 들어 내린 두 차례 큰비로 물이 고여 빠지지 않아 총리가 방문할 정도로 문제가 큼.

- 석가탄신일 연휴 큰비로도 발이 무릎 깊이까지 빠지는 곳이 또다시 여기저기에서 드러났음.

- 이에 대한 전라북도의 해명은 그러나 어처구니없음.

- 농어촌공사가 부지를 매립할 당시 행사가 목적이 아닌 농지를 만드는 목적으로 농지 기준의 배수기준을 적용했고,

- 기울기가 거의 없이 평탄화하는 바람에 배수 시간이 지체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것임.

- 또 외곽 배수로의 기능 저하와 내부 소·배수로 미설치를 침수 원인으로 꼽을 정도,

- 야영지가 아닌 논을 만든 셈임.

- [농어촌공사 관계자] "사료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업용지로 지금 계획이 돼 있어요. 잼버리 행사를 하려고 하다 보니.. 그런 경제성이 고려된 부지 조성이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나.."

- 일찍이 2017년 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되고 이후에나 간척이 진행돼 지난해에야 완공됐지만 대회장 목적의 어떠한 설계도 적용되지 않은 것임.

- 2천억의 기금을 공사비로 쓰고도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은 땅을 만들어 낸 것임.

- 배수는 진작 예견된 문제였을 것, 하지만 전라북도는 그간 대략적인 계획만 세웠을 뿐 이제야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음.

- [방상윤 /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작년 7월 이후로 거의 가뭄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양의 비가 없었고.. 펌핑을 통한 강제 배수 조치까지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이번 침수 문제는 해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조직위도, 전라북도도, 정부도, 대회 개최 효과 홍보와 낯내기에만 치중할 뿐 컨트롤타워 자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음.

- 언덕 하나, 나무 하나 없는 잼버리 대회장,

- 축제장인지, 논바닥인지, 구분 없는 막무가내식 개발 행위의 결과가 아닌지 씁쓸함을 더하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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