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가 처음 예상한 6월 초보다 한 달가량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음

- 환경부는 섬진강댐이 공급하는 농업용수 가운데 4천7백여 톤을 다른 곳에서 끌어오기로 했다며 이 대책을 제대로 추진하면 홍수기인 오는 7월 중순쯤 저수위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음

- 섬진강댐은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저수량이 예년의 절반을 밑돌고 있음

 

○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등 7개 시도가 오늘 서울대 평창 캠퍼스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앞으로 그린바이오 규제 효율화를 위해 사회적 협의체 구성과 생명공학 기술, 농식품 민관 합동 연구, 온라인 정보 기반 체계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음

- 특히 전북의 그린바이오 거점 구축을 위해 식품과 종자,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과 관련한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음

 

○ 전주와 경북 김천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기간이 올해 말로 연장된다고 밝혔음

- 국가철도공단은 애초 이달 안에 관련 용역을 마치고 상반기에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최근 경제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자체 개발 사업을 포함하라고 해 용역기간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음

- 전주-김천간 철도는 2조 5천억 원을 들여 1백킬로미터 길이의 단선 철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공약이기도 함

 

○ 장수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할 5가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음

- 심사를 거쳐 선정한 가구에는 다음 달 중순부터 반년 동안 계북면 문성마을에 체험 숙소와 함께 매달 30만 원씩, 연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음

- 고창군은 고창읍 화산마을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함

- 모두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로 3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모레까지 신청을 받음

 

○ 도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음

- 한상열 한국진보연대 상임 고문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서민들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라고 주장했음

- 특히 전주을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한 국회의원 재선거인 만큼 정치개혁 1번지로서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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