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3. 26)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66
  • 작성일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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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대변인실

다음 달 5일 치르는 재선거의 전북지역 유권자 수가 확정됐음

-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재선거의 유권자를 각각 16만 6천922명과 3만 8천72명으로 확정했음.

- 또 선거일 투표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며 참여를 당부했음.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자당의 귀책으로 재선거가 치러진다며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당원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한 특정 후보를 지지해 논란이 일고 있음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6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함께 정치를 배우고 민주당성도 갖춘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음.

- 또 임 후보가 당선되면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음.

- 하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이 그동안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건 당의 무공천 취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엄연한 해당 행위라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임.

 

○ 열흘 뒤 치러지는 전주시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전이 뜨거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휴일을 맞아 후보들마다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쏟았는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운천 의원도 유세 현장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음

-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휴일.

-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발길은 분주했음.

- 전주MBC 여론조사 결과 1∼2위를 다툰 두 후보는 삼천동에서 유세전으로 맞붙었음.

- 임정엽 후보는 '일 잘하는 후보'를 내세우며 주차장, 일자리 등 현안 해결을 강조했음.

- [임정엽 / 무소속 후보] "일할 수 있는 방법, 일할 수 있는 길을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같이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전주를 찾아 임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 유세를 벌이기도 했음.

- 여론조사 결과로 고무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검증된 지역의 일꾼을 지지해 달라며 변화를 촉구했음.

- [강성희 / 진보당 후보] "야권의 단합을 실현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싸워나가겠습니다."

- 김호서 후보는 준비된 후보를 내세우며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전주를 정상으로 돌려놓겠다고 표심을 자극했음.

- [김호서 / 무소속 후보] "재판받느라 수사받느라 하지 못한 의정 공백 확실하게 해낼 수 있도록"

- 김경민 후보는 디지털 플랫폼 중심도시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음.

-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이 지원 유세에 동참했음.

- [김경민 / 국민의힘 후보] "경제 도시 전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할 것입니다.“

- '쥴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안해욱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전주시을 재선거에 출마했다며 몰표를 당부했음.

- [안해욱 / 무소속 후보] "대구 지역에 살던 안해욱이 전라도 전주에서 당선된다는 것은 지역 감정을 해소하고 완화할 뿐만 아니라."

- 김광종 후보는 전과나 병역 문제가 없는 유일한 후보라며 유권자 한 명 한 명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음.

- [김광종 / 무소속 후보] "만 19세 미만 자녀를 가지고 있는 세대에게 월 1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 이번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4월 5일에 치러지고, 이에 앞서 3월 31일과 4월 1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됨.

 

인구감소지역의 인력난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형 외국인 취업박람회가 부안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에 취업하면 5년 동안 국내 체류가 가능한 비자를 발급해 관심인데요.

우리 지역과 타지역 유학생, 게다가 일반 외국인 노동자까지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는 소식에 전국에서 외국인들이 몰려들었음

- 부안군의 한 식품제조업체.

-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으로 고령자만 남았을 뿐 청년들은 대부분 고향을 등지면서 늘상 인력 부족에 애를 먹고 있음.

- [이동규 / ()참프레 인사총무팀 차장] "농촌지역이다 보니까 저희 회사 봤을 때 나이가 많은 연령대가 많다 보니까 저희가 구인을 하기 힘든."

- 이런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부안에서 외국인 대상 취업박람회가 열렸음.

- 부안과 근처 고창 지역 기업들의 합동 취업박람회로 10개 기업이 60명을 모집하는 행사임.

- 당초 60명을 예상했지만 두 배인 120명의 외국인 취업희망자들이 몰려들었음

- 지역 대학 유학생과 타지역 유학생, 이미 국내에서 취업 활동을 하는 노동자 등 다양함.

- [코마라 / (스리랑카)경기도 화성시] "제가 화성에서 내려왔어요. 5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F2-R비자 받고 그다음에 영주권 받는 게 목적이에요"

- 김제에서 열린 지난 두 번의 박람회와 달리 유학생 외에도 타지역 근로 외국인 노동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관심이 더 높아진 것임.

- [이종은 / 전라북도일자리센터 담당관] "한국에서 자리 잡아서 일을 하시는 분들 통해서 소득 조건 유형을 열었더니 더 많은 외국인 분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 지난 연말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외국인 취업박람회로 도내 기업에 취업한 외국인은 모두 158명.

- 당초 목표인 400명의 40%를 채 달성하지 못했음.

- 취업희망자의 대다수가 베트남 출신으로 특정 국가가 과반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에 부딪힌 것임.

- 다양한 국적 출신 확보가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생산직이 대부분이어서 유학생의 눈높이와 다르다는 한계도 있음.

- [굴체크라 / (우즈베키스탄)우석대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서비스학과여서 서비스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우리 전공을 못 살려서 그냥 F2 비자 받고 싶어서 공장으로."

- 인구감소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지역특화형 F-2 비자 사업.

-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어 보임.

 

전라북도가 뒤늦게 지역갈등 중재에 나서기로 했음

- 김관영 지사는 최근 새만금 신항 등 관할권 문제로 분쟁에 돌입한 군산·김제, 그리고 옥정호 개발과 보호를 놓고 수년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정읍·임실 등 지역 간 갈등이 상생협력을 저해한다며 중재 방안 마련을 지시했음.

- 전라북도는 우선 정읍과 임실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옥정호 녹조 문제와 관련해 원인을 규명하는 용역조사에 나서기로 했음.

 

도내 유일의 하늘길인 '군산제주 노선'이 미군 측의 활주로 보수와 민항구역 시설 개설 공사로 5개월 동안 중단됨

- 군산시에 따르면 활주로 운영권을 가진 미군 측이 다음 달(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활주로 사용 중단을 통보해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이용객들이 다른 공항을 이용해야 할 상황임.

- 지금까지 군산에서는 왕복 3편의 제주행 항공기가 취항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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