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등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북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음

- 오늘 새벽 한때 전북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때의 두 배가 넘는 세제곱미터당 2백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음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확산도 원활하지 않아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며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거나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바깥에서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쓸 것을 당부했음

 

○ 한중 합작기업인 주식회사 GEM 코리아가 오늘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을 맺었음

- GEM 코리아는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 33만제곱미터 터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제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공장을 짓기로 하였음

- 이를 통해 1천1백여 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한 해 10만 톤의 해외 수출 등 2조 1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됨

- GEM 코리아는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인 GEM과 국내 양극제 기업인 에코프로, 배터리 기업인 SK온이 공동 출자한 법인임

 

○ 식목일을 앞두고 오늘 진안 산약초타운 일대에서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음

- 임업인과 전라북도, 진안군 공무원 등 4백여 명이 참가해 설탕단풍나무, 4천 그루를 심었음

-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밤나무와 잣나무, 1천2백 그루를 나눠줬음

- 전라북도는 올 한해 공공녹지와 유휴토지 등 도심 주변 2천헥타르에도 나무 4백65만 그루를 심을 예정임

 

○ 전라북도가 농림어업과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3천 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지역 정착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음

- 1년간 달마다 30만 원씩이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준다고 밝혔음

- 지역 정착수당은 자기개발과 건광관리, 문화생활 등을 위해 지역 가맹점에서 쓸 수 있음

 

○ 전라북도가 지난해 하반기 5급 이하 공무원 7백75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갑질 실태를 조사한 결과 18%가 갑질을 당했다고 답했음

- 가해자로는 5급이 48%로 가장 많고 6급 이하 32, 4급 17% 순임

- 갑질 형태로는 폭언 등 비하 발언 41%를 비롯해 부당업무 지시와 부적절 인사 등이 뒤를 이었음

- 대응 방식으로는 참는다가 84%, 당사자에게 항의한다가 7%로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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