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3. 23)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51
  • 작성일2023-03-24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 검토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음

- 이 차관은 오늘(2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 묻는 전혜숙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음.

- 이 차관은 또 국민연금법에 기금운용본부 소재지가 전라북도로 돼 있으며, 이전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도 말했음.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정부의 신동진 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 철회를 촉구했음

- 협의회는 소비자가 신동진 벼를 선호하는데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퇴출 결정을 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체 품종을 검증하고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정부 수매와 보급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음.

- 또, 지방의회의 조직과 예산, 운영 등의 사항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함께 최근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늘어난 완주군의 시 승격 완화 특례 부여 건의안도 의결했음.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3개 분야의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추진하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중 합작 기업이 새만금에 1조 원 투자를 약속해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에 힘이 실릴 전망임

- 새만금 산업용지 33만 제곱미터 터에 한중 합작기업인 주식회사 지이엠코리아가 1조 2천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음.

- 중국 최대 규모의 전구체 기업인 지이엠과 국내 최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 배터리 기업인 에스케이온이 공동 출자함.

- 오는 2천26년까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공장이 완성되면, 해마다 10만 톤을 생산해 전량 캐나다에 수출할 예정임.

- 1천백여 명의 직접 고용과 2조 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됨.

- [김관영/전북도지사]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생산업체가 새만금에 들어옴으로써 전라북도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현재 전라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가운데 이차전지 분야의 특화단지 유치를 중점 추진함.

- 지금까지 전북에 둥지를 튼 이차전지 소재 부품 기업은 34곳, 전기차 등 전후방 기업까지 포함하면 모두 65곳에 달함.

- 하지만 경북 포항을 비롯해 충북 청주와 음성, 괴산 등 다른 시도의 유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

- 이에 새만금은 자유로운 토지 이용과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 등 차별화된 입지 조건을 내놓고 있음.

- [김규현/새만금개발청장] "투자진흥지구가 지정이 되면 세제 혜택 같은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차전지 업계로 봐서는 앞으로의 사업 확장성을 고려하면 새만금 지역이 제일 유리할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음 달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테슬라와 투자 협의를 진행하면서 아시아 기가팩토리 공장 후보지로 새만금의 유치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

- 전라북도가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글로벌 이차전지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됨.

 

전주와 완주, 익산에 오늘 새벽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음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일 이어진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인 데다가 중국에서 생긴 황사까지 날아들어 당분간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음

- 호흡기병이 있거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바깥에 나갈 때에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쓰는 게 좋음

 

국내외 경기 침체와 고금리,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전북지역 모든 산업 활동이 둔화하고 있습니다.

재고가 쌓이면서 기업 활동도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산업 기반이 취약한 전북 경제,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 강판으로 상용차 지붕을 만들어 완성차 생산업체에 납품하는 회사임.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납품 물량을 유지해왔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량이 크게 줄었음.

- [정지웅/상용차 부품 업체 대표] "생산량이 50% 정도 반토막이 난 상황이었습니다.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 알루미늄을 가공해 특장차 부품을 제작하는 이 업체도 재고가 30%나 늘었음.

- 높은 금리 부담에, 할부 구매조차 끊겨 고가의 특장차를 사려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음.

- [유봉상/특장차 부품 업체 대표] "포기하지 않으려고 해도 캐피탈(여신전문회사)에서 승인이 나지 않아서 그래서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고 있음. 반절은 포기, 반절은 승인 취소..."

- 지난 1월 전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생산과 출하, 재고 지표 모두 침체 곡선을 그렸음.

- 최근 1년 사이 재고가 30% 늘었는데, 전북의 주력 업종인 자동차는 무려 83.4% 증가했음.

- 생산과 출하는 각각 10.5%, 11.8% 줄었음.

-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는 얼어붙어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감소세를 나타냈음.

- [황영자/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장]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 경기 위축과 수출 및 투자 지연, 그리고 내수와 수출 수요 감소가 요인이었습니다."

- 경기 둔화에 기업 활동은 위축되고 소비 심리마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뜩이나 취약한 전북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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