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3. 22)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68
  • 작성일2023-03-23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올해 들어서도 전북 인구 감소세는 가파릅니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더 많은 자연감소 폭이 계속 커지는 게 주원인인데요.

청년 인구 유출도 심각함

- 한낮에도 한산한 시내.

- 1960년대 25만 명이 넘던 인구가 8만 명 남짓으로 줄어든 김제시임.

- 그런데 해마다 줄기만 하던 인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늘어나더니,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

- 특히 청년 인구 감소가 주춤해진 것이 눈에 띔.

- 지난 1월에는 청년 인구 비율이 한 해 전보다 늘었음.

- [손순미/김제시 청년창업팀장] "지평선산업단지가 분양이 완료됐고요. 백구에 있는 특장차전문단지도 분양이 완료됐거든요. 그래서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됐음. 청년 인구가 늘어난 요인이 있음."

- 하지만 전라북도 인구는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더 많은 자연감소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음.

- 사람들이 다른 시, 도로 빠져나가는 사회적 유출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청년 인구 유출은 더 심각해지고 있음.

- 지난해 전북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간 인구가 전입해온 인구보다 5천 백여 명 더 많았는데, 스무 살에서 서른네 살까지 청년 인구는 8천 2백여 명 더 빠져나갔음.

- 전해보다 3백여 명 더 유출됐음.

- 지난해 순유출은 직업 때문에 8천 명, 교육 때문에 2천 명이 더 빠져나갔고, 가족 때문에는 2천1백 명, 자연환경 때문에는 천5백 명이 더 들어왔음.

 

부당하게 정치자금을 받고 채용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습니다.

유 전 시장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 판단은 달랐음

-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서는 유진섭 전 정읍시장.

- 2천18년 선거 당시 지인과 공모해 정읍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정치자금 4천만 원을 받고, 전 비서실장과 간부 공무원을 통해 선거를 도운 지인 자녀 등의 공무직 채용을 지시한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했지만,

- [유진섭/전 정읍시장] "최선을 다해 제가 무죄임을 꼭 입증하도록…."

- 법원 판단은 달랐음.

- 재판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경우 주변과 관계자 진술, 그리고 전 센터장이 돈을 건넨 뒤 인사청탁을 한 정황 등을 종합할 때, 공모 사실이 인정된다고 봤음.

- 부정 채용 혐의 역시 유 전 시장이 공무직 현황을 파악하고 특정인 채용을 지시한 게 맞다고 판시했음.

- 절차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시장이 권한을 남용하고, 실무자의 양심에 반하는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임.

-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1심 재판부는 유 전 시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선 징역 1년, 직권남용은 징역 8개월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음.

- 또 4천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령했음.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전 센터장과 지인에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부정 채용에 개입한 전·현직 공무원 두 명에게도 유죄 판결을 내렸음.

- [유진섭/전 정읍시장] "재판부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한 제 억울함, 무고함 이런 것들 충분히 다시 한번 검토해서…."

- 유 전 시장은 항소의 뜻을 밝혔고, 형이 확정되면 앞으로 향후 10년간 선거에 나설 수 없음.

 

어젯밤,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한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렸음

- 주도권 토론에 나선 후보자 다섯 명은 날 선 공방을 이어갔음.

-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정부와 여당의 전북 홀대 지적에 방어에 나섰고.

-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금융도시 공약을 어기고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이전하는 것 아니냐 이것은 확실하게 가짜 뉴스임."

-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전과 이력을 해명했음.

-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현대자동차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투쟁의 과정에서 생겨난 것들임."

- 무소속 김호서 후보와 임정엽 후보는 철새 정치라는 비판을 반박했음.

-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저는 지금도 민주당에 복당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때 도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서…."

-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당의 결정 존중함. 그러나 일하고 싶어서 나왔음."

- 옛 대한방직 터 개발에는 모두가 동의했지만, 방향은 달랐음.

-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제가 공약한 삼천 르네상스 사업과 이번에 전주시가 야간 관광 특화도시가 됐는데 익스트림 타워와 같이 어울린다면…."

- [김광종/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전주시가 교육도시가 돼야 함. 그러려면 이 대한방직 터 자리에 바로 이런 국제학교, 국제어린이집, 국제 초중고…."

-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농협중앙회 이전 유치로 금융중심 복합센터로 만들겠음. 이를 통해 전주를 금융중심지로 만들겠음."

-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컨벤션센터와 문화시설의 경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이 시점에서 민간기업이 하겠다고 하는 데 반대할 이유가 거의 없어 보임."

-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자광의 배경이 누구냐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음. 이런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이왕 늦은 김에 상당한 숙의의 시간을 거쳐도…."

- 혁신도시와 전주 서부신시가지를 잇는 황방산 터널 개통은 찬·반이 엇갈렸음.

-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도로를 넓히면 교통수요가 늘어나서 오히려 교통 체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임. 한마디로 또 다른 교통 체증을…."

-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녹지공간을 훼손한다는 그런 반발이 커서 앞으로 전주시와 시민단체가 긴밀하게 협의해서…."

-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현재 출퇴근 시간에 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베드타운 해결하려고 하면 이 황방산 터널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동서축 연결도로의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것임. 전주 서부권에서 도심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이죠.“

- [김광종/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지역 간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반드시 GTX와 같은 우리는 그렇게 지하까지 뚫을 필요가 없죠."

-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KBS 뉴스전북 유튜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음.

 

안해욱 전 초등학교 태권도협회장이 오늘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음

- 지난주 후보 등록을 마친 무소속 안 후보는 일본의 굴종적인 현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실체 논란인 이른바 쥴리 의혹도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말했음

-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민주당에 들어가 전주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전주를 교육, 문화도시와 세계태권도 중심지로도 만들겠다고 강조했음

- [안해욱/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무소속 후보] "지역의 사정에는 어둡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현지 사정에 밝은 시의원, 도의원 또는 정당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하여 그 사업을 추진하는 예산 확보에 국회의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겠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난방비 인하와 실질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오늘(22) 한국전력 전북본부에서 전주시청까지 행진했음

- 이들은 전기와 가스 요금은 물론 지하철과 택시비까지 올랐는데 정부가 민생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서민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실질임금 인상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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